“김정은 체제 한계…5년 내 붕괴시킬 것”
입력 2017.01.02 (23:16)
수정 2017.01.02 (23:4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태영호 전 공사는 또 북한 사회는 공포 통치에 의해 유지되고 있을 뿐 곧 한계에 직면할 것이라며 5년 내로 김정은 체제를 붕괴시킬 것을 목표로 활동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통일은 기다릴 게 아니라 만들어가야 하는 것이라며, 북한 내부에서 민중 봉기가 일어나도록 지원이 필요하다고 태 전 공사는 강조했습니다.
고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북한 군 서열 1,2위조차 김정은의 앉으라는 손짓에도 쩔쩔매며 눈치를 보고, 보고할 때는 무릎을 꿇고 김정은과 눈높이를 맞춥니다.
태영호 전 공사는 이렇게 공포 통치로만 유지되는 김정은 체제가 곧 한계에 부딪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인터뷰> 태영호(전 영국 주재 북한 공사) : "북한 군 장성들이 언제까지 김정은의 그런 공포에 눌려서 김정은을 따라가겠는가, 그리 오래갈 것 같지는 (않습니다.)"
이미 간부들을 중심으로 김일성의 손자까지 겪어보니 세습 통치에는 미래가 없다는 생각이 확산됐다고 말합니다.
태 전 공사는 통일은 기다릴 게 아니라 만들어 나가야하는 것이라며, 5년 안에 김정은 체제를 붕괴시킬 것을 목표로 활동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태영호(전 영국 주재 북한 공사) : "5년 내로 붕괴시킬 걸 목표로 하고, 조금 더 연장된다면 한 10년 내로 (붕괴될 겁니다.)"
그러면서 북한 주민이 봉기를 일으키도록 외부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태영호(전 영국 주재 북한 공사) : "북한 정권을 붕괴시키기 위하여 (주민들을) 민중 봉기에로 불러 일으켜야 합니다. 한국이 도와주면 제 셍각에는 통일은 그리 먼 장래의 일이 아닐 것이라 (생각합니다.)"
태영호 전 공사는 외교관 경험을 살려 북한 정권의 실상을 국제 사회에 알려 통일을 앞당기는데 이바지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고은희입니다.
태영호 전 공사는 또 북한 사회는 공포 통치에 의해 유지되고 있을 뿐 곧 한계에 직면할 것이라며 5년 내로 김정은 체제를 붕괴시킬 것을 목표로 활동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통일은 기다릴 게 아니라 만들어가야 하는 것이라며, 북한 내부에서 민중 봉기가 일어나도록 지원이 필요하다고 태 전 공사는 강조했습니다.
고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북한 군 서열 1,2위조차 김정은의 앉으라는 손짓에도 쩔쩔매며 눈치를 보고, 보고할 때는 무릎을 꿇고 김정은과 눈높이를 맞춥니다.
태영호 전 공사는 이렇게 공포 통치로만 유지되는 김정은 체제가 곧 한계에 부딪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인터뷰> 태영호(전 영국 주재 북한 공사) : "북한 군 장성들이 언제까지 김정은의 그런 공포에 눌려서 김정은을 따라가겠는가, 그리 오래갈 것 같지는 (않습니다.)"
이미 간부들을 중심으로 김일성의 손자까지 겪어보니 세습 통치에는 미래가 없다는 생각이 확산됐다고 말합니다.
태 전 공사는 통일은 기다릴 게 아니라 만들어 나가야하는 것이라며, 5년 안에 김정은 체제를 붕괴시킬 것을 목표로 활동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태영호(전 영국 주재 북한 공사) : "5년 내로 붕괴시킬 걸 목표로 하고, 조금 더 연장된다면 한 10년 내로 (붕괴될 겁니다.)"
그러면서 북한 주민이 봉기를 일으키도록 외부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태영호(전 영국 주재 북한 공사) : "북한 정권을 붕괴시키기 위하여 (주민들을) 민중 봉기에로 불러 일으켜야 합니다. 한국이 도와주면 제 셍각에는 통일은 그리 먼 장래의 일이 아닐 것이라 (생각합니다.)"
태영호 전 공사는 외교관 경험을 살려 북한 정권의 실상을 국제 사회에 알려 통일을 앞당기는데 이바지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고은희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김정은 체제 한계…5년 내 붕괴시킬 것”
-
- 입력 2017-01-02 23:18:19
- 수정2017-01-02 23:43:01

<앵커 멘트>
태영호 전 공사는 또 북한 사회는 공포 통치에 의해 유지되고 있을 뿐 곧 한계에 직면할 것이라며 5년 내로 김정은 체제를 붕괴시킬 것을 목표로 활동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통일은 기다릴 게 아니라 만들어가야 하는 것이라며, 북한 내부에서 민중 봉기가 일어나도록 지원이 필요하다고 태 전 공사는 강조했습니다.
고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북한 군 서열 1,2위조차 김정은의 앉으라는 손짓에도 쩔쩔매며 눈치를 보고, 보고할 때는 무릎을 꿇고 김정은과 눈높이를 맞춥니다.
태영호 전 공사는 이렇게 공포 통치로만 유지되는 김정은 체제가 곧 한계에 부딪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인터뷰> 태영호(전 영국 주재 북한 공사) : "북한 군 장성들이 언제까지 김정은의 그런 공포에 눌려서 김정은을 따라가겠는가, 그리 오래갈 것 같지는 (않습니다.)"
이미 간부들을 중심으로 김일성의 손자까지 겪어보니 세습 통치에는 미래가 없다는 생각이 확산됐다고 말합니다.
태 전 공사는 통일은 기다릴 게 아니라 만들어 나가야하는 것이라며, 5년 안에 김정은 체제를 붕괴시킬 것을 목표로 활동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태영호(전 영국 주재 북한 공사) : "5년 내로 붕괴시킬 걸 목표로 하고, 조금 더 연장된다면 한 10년 내로 (붕괴될 겁니다.)"
그러면서 북한 주민이 봉기를 일으키도록 외부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태영호(전 영국 주재 북한 공사) : "북한 정권을 붕괴시키기 위하여 (주민들을) 민중 봉기에로 불러 일으켜야 합니다. 한국이 도와주면 제 셍각에는 통일은 그리 먼 장래의 일이 아닐 것이라 (생각합니다.)"
태영호 전 공사는 외교관 경험을 살려 북한 정권의 실상을 국제 사회에 알려 통일을 앞당기는데 이바지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고은희입니다.
태영호 전 공사는 또 북한 사회는 공포 통치에 의해 유지되고 있을 뿐 곧 한계에 직면할 것이라며 5년 내로 김정은 체제를 붕괴시킬 것을 목표로 활동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통일은 기다릴 게 아니라 만들어가야 하는 것이라며, 북한 내부에서 민중 봉기가 일어나도록 지원이 필요하다고 태 전 공사는 강조했습니다.
고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북한 군 서열 1,2위조차 김정은의 앉으라는 손짓에도 쩔쩔매며 눈치를 보고, 보고할 때는 무릎을 꿇고 김정은과 눈높이를 맞춥니다.
태영호 전 공사는 이렇게 공포 통치로만 유지되는 김정은 체제가 곧 한계에 부딪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인터뷰> 태영호(전 영국 주재 북한 공사) : "북한 군 장성들이 언제까지 김정은의 그런 공포에 눌려서 김정은을 따라가겠는가, 그리 오래갈 것 같지는 (않습니다.)"
이미 간부들을 중심으로 김일성의 손자까지 겪어보니 세습 통치에는 미래가 없다는 생각이 확산됐다고 말합니다.
태 전 공사는 통일은 기다릴 게 아니라 만들어 나가야하는 것이라며, 5년 안에 김정은 체제를 붕괴시킬 것을 목표로 활동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태영호(전 영국 주재 북한 공사) : "5년 내로 붕괴시킬 걸 목표로 하고, 조금 더 연장된다면 한 10년 내로 (붕괴될 겁니다.)"
그러면서 북한 주민이 봉기를 일으키도록 외부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태영호(전 영국 주재 북한 공사) : "북한 정권을 붕괴시키기 위하여 (주민들을) 민중 봉기에로 불러 일으켜야 합니다. 한국이 도와주면 제 셍각에는 통일은 그리 먼 장래의 일이 아닐 것이라 (생각합니다.)"
태영호 전 공사는 외교관 경험을 살려 북한 정권의 실상을 국제 사회에 알려 통일을 앞당기는데 이바지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고은희입니다.
-
-
고은희 기자 ginger@kbs.co.kr
고은희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