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박한 아름다움의 결정체…전통공예의 매력
입력 2017.01.03 (12:32)
수정 2017.01.03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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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흙과 불로 빚어내는 옹기와 쇠를 두드려 만드는 유기 그릇.
우리 고유의 멋스러움을 가장 잘 보여주는 전통 공예품이죠.
장인들의 고된 예술 혼, 그 손끝에서 탄생한 전통 공예의 소박한 매력을 송명훈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찰진 흙을 수없이 내리치고 주무릅니다.
물레에서 형태를 잡고 문양을 새기고 가마에 굽기까지, 장인의 정성 어린 손끝에서 소박한 옹기가 태어납니다.
<인터뷰> 이현배(옹기 장인) : "전통적인 삶의 형태에서는 당연한 물건이었잖아요. 당연성을 어떻게 오늘날에도 당연하게 할 것이냐 라고 하는게 옹기장이의 자격이라는 거죠."
파스타를 담는 식기가 되고, 근사한 인테리어 소품도 되고, 무엇보다 그 자체가 하나의 아름다운 예술품입니다.
<인터뷰> 조수민(관객) : "좀 더 깊이있고 뭔가 겸손하면서 무게있는 담백한 미가 느껴졌어요."
펄펄 끊는 쇳물을 틀에 붓고 두드리고 또 두드립니다.
매끈한 주물 제품과 달리 선명한 두드린 자국이 독특한 질감과 빛깔을 만들어 냅니다.
장인의 농익은 솜씨가 빚어낸 방짜 유기.
인고의 시간 만큼 빛나는 품격이 살아납니다.
<인터뷰> 이봉주(방짜유기 장인/중요무형문화재 77호) : "이렇게 훌륭하고 고급스런 전시장에 제 작품이, 천대 받던 작품이 여기와서 환영받으니까 기분이 좋죠."
실용성과 아름다움이 조화를 이룬 전통 공예.
소박한 매력이 오래도록 눈길을 붙잡아 둡니다.
KBS 뉴스 송명훈입니다.
흙과 불로 빚어내는 옹기와 쇠를 두드려 만드는 유기 그릇.
우리 고유의 멋스러움을 가장 잘 보여주는 전통 공예품이죠.
장인들의 고된 예술 혼, 그 손끝에서 탄생한 전통 공예의 소박한 매력을 송명훈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찰진 흙을 수없이 내리치고 주무릅니다.
물레에서 형태를 잡고 문양을 새기고 가마에 굽기까지, 장인의 정성 어린 손끝에서 소박한 옹기가 태어납니다.
<인터뷰> 이현배(옹기 장인) : "전통적인 삶의 형태에서는 당연한 물건이었잖아요. 당연성을 어떻게 오늘날에도 당연하게 할 것이냐 라고 하는게 옹기장이의 자격이라는 거죠."
파스타를 담는 식기가 되고, 근사한 인테리어 소품도 되고, 무엇보다 그 자체가 하나의 아름다운 예술품입니다.
<인터뷰> 조수민(관객) : "좀 더 깊이있고 뭔가 겸손하면서 무게있는 담백한 미가 느껴졌어요."
펄펄 끊는 쇳물을 틀에 붓고 두드리고 또 두드립니다.
매끈한 주물 제품과 달리 선명한 두드린 자국이 독특한 질감과 빛깔을 만들어 냅니다.
장인의 농익은 솜씨가 빚어낸 방짜 유기.
인고의 시간 만큼 빛나는 품격이 살아납니다.
<인터뷰> 이봉주(방짜유기 장인/중요무형문화재 77호) : "이렇게 훌륭하고 고급스런 전시장에 제 작품이, 천대 받던 작품이 여기와서 환영받으니까 기분이 좋죠."
실용성과 아름다움이 조화를 이룬 전통 공예.
소박한 매력이 오래도록 눈길을 붙잡아 둡니다.
KBS 뉴스 송명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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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박한 아름다움의 결정체…전통공예의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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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1-03 12:39:00
- 수정2017-01-03 13:3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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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과 불로 빚어내는 옹기와 쇠를 두드려 만드는 유기 그릇.
우리 고유의 멋스러움을 가장 잘 보여주는 전통 공예품이죠.
장인들의 고된 예술 혼, 그 손끝에서 탄생한 전통 공예의 소박한 매력을 송명훈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찰진 흙을 수없이 내리치고 주무릅니다.
물레에서 형태를 잡고 문양을 새기고 가마에 굽기까지, 장인의 정성 어린 손끝에서 소박한 옹기가 태어납니다.
<인터뷰> 이현배(옹기 장인) : "전통적인 삶의 형태에서는 당연한 물건이었잖아요. 당연성을 어떻게 오늘날에도 당연하게 할 것이냐 라고 하는게 옹기장이의 자격이라는 거죠."
파스타를 담는 식기가 되고, 근사한 인테리어 소품도 되고, 무엇보다 그 자체가 하나의 아름다운 예술품입니다.
<인터뷰> 조수민(관객) : "좀 더 깊이있고 뭔가 겸손하면서 무게있는 담백한 미가 느껴졌어요."
펄펄 끊는 쇳물을 틀에 붓고 두드리고 또 두드립니다.
매끈한 주물 제품과 달리 선명한 두드린 자국이 독특한 질감과 빛깔을 만들어 냅니다.
장인의 농익은 솜씨가 빚어낸 방짜 유기.
인고의 시간 만큼 빛나는 품격이 살아납니다.
<인터뷰> 이봉주(방짜유기 장인/중요무형문화재 77호) : "이렇게 훌륭하고 고급스런 전시장에 제 작품이, 천대 받던 작품이 여기와서 환영받으니까 기분이 좋죠."
실용성과 아름다움이 조화를 이룬 전통 공예.
소박한 매력이 오래도록 눈길을 붙잡아 둡니다.
KBS 뉴스 송명훈입니다.
흙과 불로 빚어내는 옹기와 쇠를 두드려 만드는 유기 그릇.
우리 고유의 멋스러움을 가장 잘 보여주는 전통 공예품이죠.
장인들의 고된 예술 혼, 그 손끝에서 탄생한 전통 공예의 소박한 매력을 송명훈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찰진 흙을 수없이 내리치고 주무릅니다.
물레에서 형태를 잡고 문양을 새기고 가마에 굽기까지, 장인의 정성 어린 손끝에서 소박한 옹기가 태어납니다.
<인터뷰> 이현배(옹기 장인) : "전통적인 삶의 형태에서는 당연한 물건이었잖아요. 당연성을 어떻게 오늘날에도 당연하게 할 것이냐 라고 하는게 옹기장이의 자격이라는 거죠."
파스타를 담는 식기가 되고, 근사한 인테리어 소품도 되고, 무엇보다 그 자체가 하나의 아름다운 예술품입니다.
<인터뷰> 조수민(관객) : "좀 더 깊이있고 뭔가 겸손하면서 무게있는 담백한 미가 느껴졌어요."
펄펄 끊는 쇳물을 틀에 붓고 두드리고 또 두드립니다.
매끈한 주물 제품과 달리 선명한 두드린 자국이 독특한 질감과 빛깔을 만들어 냅니다.
장인의 농익은 솜씨가 빚어낸 방짜 유기.
인고의 시간 만큼 빛나는 품격이 살아납니다.
<인터뷰> 이봉주(방짜유기 장인/중요무형문화재 77호) : "이렇게 훌륭하고 고급스런 전시장에 제 작품이, 천대 받던 작품이 여기와서 환영받으니까 기분이 좋죠."
실용성과 아름다움이 조화를 이룬 전통 공예.
소박한 매력이 오래도록 눈길을 붙잡아 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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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명훈 기자 sm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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