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크루즈 입항…올해 260편 입항 예정
입력 2017.01.03 (12:46)
수정 2017.01.03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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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부산항에 중국인 관광객 등 3천여 명을 태운 올해 첫 크루즈선이 입항했습니다.
올해 부산행을 예약한 크루즈선은 작년보다 늘었지만 사드배치에 따른 중국의 보복조치라는 변수가 도사리고 있습니다.
김계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부산항에 입항한 올해 첫 국제 크루즈선 스카이 씨 에라호.
중국인 관광객 2천 2백명과 승무원 등 3천명이 부산을 찾았습니다.
입국장에선 올해 첫 입항을 축하하는 작은 환영 행사도 마련됐습니다.
<인터뷰> 위웬팅(중국인 관광객) : "한국 TV드라마를 아주 많이 좋아합니다. 정말 재밌어요."
올해 부산을 찾을 예정인 크루즈선은 모두 260여 편, 지난해보다 50편 가량 많습니다.
방문 예정 관광객수도 65만명으로, 8만명 정도 늘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관광업계에선 부산지역 외국인 관광객의 30% 이상을 차지하는 중국인 관광객이 줄어들 것으로 점쳐지면서 내심 걱정도 많습니다.
매월 가파르게 증가하던 중국인 관광객 수는 지난해 10월 처음으로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사드배치 결정 이후 중국의 보복 조치가 실제 중국인 단체 관광객 수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인터뷰> 신용삼(부산관광공사 상임이사) : "중국 단체 관광객도 유치 노력을 하지만, 개별 관광객 또는 일본이나 동남아의 관광객이 더 많이 올 수 있도록..."
중국인 관광객 덕분에 수년간 성장세를 이어온 부산지역 크루즈 관광업계.
새해 첫 크루즈선을 시작으로 올해도 성장세가 계속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계애입니다.
오늘 부산항에 중국인 관광객 등 3천여 명을 태운 올해 첫 크루즈선이 입항했습니다.
올해 부산행을 예약한 크루즈선은 작년보다 늘었지만 사드배치에 따른 중국의 보복조치라는 변수가 도사리고 있습니다.
김계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부산항에 입항한 올해 첫 국제 크루즈선 스카이 씨 에라호.
중국인 관광객 2천 2백명과 승무원 등 3천명이 부산을 찾았습니다.
입국장에선 올해 첫 입항을 축하하는 작은 환영 행사도 마련됐습니다.
<인터뷰> 위웬팅(중국인 관광객) : "한국 TV드라마를 아주 많이 좋아합니다. 정말 재밌어요."
올해 부산을 찾을 예정인 크루즈선은 모두 260여 편, 지난해보다 50편 가량 많습니다.
방문 예정 관광객수도 65만명으로, 8만명 정도 늘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관광업계에선 부산지역 외국인 관광객의 30% 이상을 차지하는 중국인 관광객이 줄어들 것으로 점쳐지면서 내심 걱정도 많습니다.
매월 가파르게 증가하던 중국인 관광객 수는 지난해 10월 처음으로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사드배치 결정 이후 중국의 보복 조치가 실제 중국인 단체 관광객 수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인터뷰> 신용삼(부산관광공사 상임이사) : "중국 단체 관광객도 유치 노력을 하지만, 개별 관광객 또는 일본이나 동남아의 관광객이 더 많이 올 수 있도록..."
중국인 관광객 덕분에 수년간 성장세를 이어온 부산지역 크루즈 관광업계.
새해 첫 크루즈선을 시작으로 올해도 성장세가 계속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계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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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첫 크루즈 입항…올해 260편 입항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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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1-03 12:51:37
- 수정2017-01-03 13: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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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부산항에 중국인 관광객 등 3천여 명을 태운 올해 첫 크루즈선이 입항했습니다.
올해 부산행을 예약한 크루즈선은 작년보다 늘었지만 사드배치에 따른 중국의 보복조치라는 변수가 도사리고 있습니다.
김계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부산항에 입항한 올해 첫 국제 크루즈선 스카이 씨 에라호.
중국인 관광객 2천 2백명과 승무원 등 3천명이 부산을 찾았습니다.
입국장에선 올해 첫 입항을 축하하는 작은 환영 행사도 마련됐습니다.
<인터뷰> 위웬팅(중국인 관광객) : "한국 TV드라마를 아주 많이 좋아합니다. 정말 재밌어요."
올해 부산을 찾을 예정인 크루즈선은 모두 260여 편, 지난해보다 50편 가량 많습니다.
방문 예정 관광객수도 65만명으로, 8만명 정도 늘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관광업계에선 부산지역 외국인 관광객의 30% 이상을 차지하는 중국인 관광객이 줄어들 것으로 점쳐지면서 내심 걱정도 많습니다.
매월 가파르게 증가하던 중국인 관광객 수는 지난해 10월 처음으로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사드배치 결정 이후 중국의 보복 조치가 실제 중국인 단체 관광객 수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인터뷰> 신용삼(부산관광공사 상임이사) : "중국 단체 관광객도 유치 노력을 하지만, 개별 관광객 또는 일본이나 동남아의 관광객이 더 많이 올 수 있도록..."
중국인 관광객 덕분에 수년간 성장세를 이어온 부산지역 크루즈 관광업계.
새해 첫 크루즈선을 시작으로 올해도 성장세가 계속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계애입니다.
오늘 부산항에 중국인 관광객 등 3천여 명을 태운 올해 첫 크루즈선이 입항했습니다.
올해 부산행을 예약한 크루즈선은 작년보다 늘었지만 사드배치에 따른 중국의 보복조치라는 변수가 도사리고 있습니다.
김계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부산항에 입항한 올해 첫 국제 크루즈선 스카이 씨 에라호.
중국인 관광객 2천 2백명과 승무원 등 3천명이 부산을 찾았습니다.
입국장에선 올해 첫 입항을 축하하는 작은 환영 행사도 마련됐습니다.
<인터뷰> 위웬팅(중국인 관광객) : "한국 TV드라마를 아주 많이 좋아합니다. 정말 재밌어요."
올해 부산을 찾을 예정인 크루즈선은 모두 260여 편, 지난해보다 50편 가량 많습니다.
방문 예정 관광객수도 65만명으로, 8만명 정도 늘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관광업계에선 부산지역 외국인 관광객의 30% 이상을 차지하는 중국인 관광객이 줄어들 것으로 점쳐지면서 내심 걱정도 많습니다.
매월 가파르게 증가하던 중국인 관광객 수는 지난해 10월 처음으로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사드배치 결정 이후 중국의 보복 조치가 실제 중국인 단체 관광객 수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인터뷰> 신용삼(부산관광공사 상임이사) : "중국 단체 관광객도 유치 노력을 하지만, 개별 관광객 또는 일본이나 동남아의 관광객이 더 많이 올 수 있도록..."
중국인 관광객 덕분에 수년간 성장세를 이어온 부산지역 크루즈 관광업계.
새해 첫 크루즈선을 시작으로 올해도 성장세가 계속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계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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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계애 기자 stone917@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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