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다음은 정치권 소식입니다.
8.8 재보선을 앞두고 양당은 오늘 주말 유세전을 펼쳤습니다.
지도부가 모두 나서서 열띤 공방을 벌였습니다.
정지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한나라당은 오늘 경기도 하남 지구당대회에 당지도부가 총출동했습니다.
이회창 후보는 현 정권의 권력 비리를 강도 높게 비판하면서 대통령 아들의 비리를 비호해 온 민주당은 공동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회창(한나라당 대통령 후보): 이제 와서 대통령 일가와 측근에 대해서 공격의 화살을 돌리면서 슬그머니 빠져나가려하고 있습니다.
⊙기자: 민주당은 부산과 제주에서 잇따라 지구당대회를 열고 본격적인 득표전에 나섰습니다.
민주당은 권력 비리로부터 차별성을 강조하면서 한나라당이야말로 부패한 정당이라며 맞불작전을 폈습니다.
⊙노무현(민주당 대통령 후보): 한나라당이 국가 예산을 1200만원이나 들여다가 선거자금으로 써버렸습니다.
⊙기자: 민주당은 그러면서 오늘도 이회창 후보는 의원직 사퇴 공세를 계속했습니다.
⊙유용태(민주당 사무총장): 국회의 품격과 품위를 위해서라도 하루 속히 의원직을 내놓고...
⊙남경필(한나라당 대변인): 당 지지도가 떨어지고, 노무현 후보의 지지도도 떨어지다 보니까 아마 당 지도부가 이성을 잃은 것 같습니다.
⊙기자: 한나라당은 각종 권력형 비리에 대통령 일가가 포함된 만큼 대통령 일가 부정축재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하겠다고 밝혔고 민주당은 이회창 후보의 5대 의혹에 대한 여론 희석용이라고 비난했습니다.
KBS뉴스 정지환입니다.
8.8 재보선을 앞두고 양당은 오늘 주말 유세전을 펼쳤습니다.
지도부가 모두 나서서 열띤 공방을 벌였습니다.
정지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한나라당은 오늘 경기도 하남 지구당대회에 당지도부가 총출동했습니다.
이회창 후보는 현 정권의 권력 비리를 강도 높게 비판하면서 대통령 아들의 비리를 비호해 온 민주당은 공동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회창(한나라당 대통령 후보): 이제 와서 대통령 일가와 측근에 대해서 공격의 화살을 돌리면서 슬그머니 빠져나가려하고 있습니다.
⊙기자: 민주당은 부산과 제주에서 잇따라 지구당대회를 열고 본격적인 득표전에 나섰습니다.
민주당은 권력 비리로부터 차별성을 강조하면서 한나라당이야말로 부패한 정당이라며 맞불작전을 폈습니다.
⊙노무현(민주당 대통령 후보): 한나라당이 국가 예산을 1200만원이나 들여다가 선거자금으로 써버렸습니다.
⊙기자: 민주당은 그러면서 오늘도 이회창 후보는 의원직 사퇴 공세를 계속했습니다.
⊙유용태(민주당 사무총장): 국회의 품격과 품위를 위해서라도 하루 속히 의원직을 내놓고...
⊙남경필(한나라당 대변인): 당 지지도가 떨어지고, 노무현 후보의 지지도도 떨어지다 보니까 아마 당 지도부가 이성을 잃은 것 같습니다.
⊙기자: 한나라당은 각종 권력형 비리에 대통령 일가가 포함된 만큼 대통령 일가 부정축재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하겠다고 밝혔고 민주당은 이회창 후보의 5대 의혹에 대한 여론 희석용이라고 비난했습니다.
KBS뉴스 정지환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지도부 총동원 유세전
-
- 입력 2002-07-20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data/fckeditor/vod/multi/kbs9/2002/20020720/1500K_new/150.jpg)
⊙앵커: 다음은 정치권 소식입니다.
8.8 재보선을 앞두고 양당은 오늘 주말 유세전을 펼쳤습니다.
지도부가 모두 나서서 열띤 공방을 벌였습니다.
정지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한나라당은 오늘 경기도 하남 지구당대회에 당지도부가 총출동했습니다.
이회창 후보는 현 정권의 권력 비리를 강도 높게 비판하면서 대통령 아들의 비리를 비호해 온 민주당은 공동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회창(한나라당 대통령 후보): 이제 와서 대통령 일가와 측근에 대해서 공격의 화살을 돌리면서 슬그머니 빠져나가려하고 있습니다.
⊙기자: 민주당은 부산과 제주에서 잇따라 지구당대회를 열고 본격적인 득표전에 나섰습니다.
민주당은 권력 비리로부터 차별성을 강조하면서 한나라당이야말로 부패한 정당이라며 맞불작전을 폈습니다.
⊙노무현(민주당 대통령 후보): 한나라당이 국가 예산을 1200만원이나 들여다가 선거자금으로 써버렸습니다.
⊙기자: 민주당은 그러면서 오늘도 이회창 후보는 의원직 사퇴 공세를 계속했습니다.
⊙유용태(민주당 사무총장): 국회의 품격과 품위를 위해서라도 하루 속히 의원직을 내놓고...
⊙남경필(한나라당 대변인): 당 지지도가 떨어지고, 노무현 후보의 지지도도 떨어지다 보니까 아마 당 지도부가 이성을 잃은 것 같습니다.
⊙기자: 한나라당은 각종 권력형 비리에 대통령 일가가 포함된 만큼 대통령 일가 부정축재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하겠다고 밝혔고 민주당은 이회창 후보의 5대 의혹에 대한 여론 희석용이라고 비난했습니다.
KBS뉴스 정지환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