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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스타] 기안84, 엄현경 향한 도넘은 발언 ‘논란’
입력 2017.01.06 (14:56) K-STAR
웹툰 작가 기안84(본명 김희민·33)가 부적절한 발언으로 엄현경을 난처하게 만들었다.

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양세형-양세찬, 지코-우태운이 출연한 형제 특집으로 꾸며졌다.

개그계와 가요계의 '핫'한 형제들은 방송 내내 가족, 형제 중심의 에피소드를 풀어냈다.

토크가 마무리되고 코너 '백문이불여일짤'이 시작됐다. 문제 출제를 위해 출연한 기안84에게 유재석이 '남매' 관련 질문을 던졌다.


진행자인 유재석이 "엄현경 씨가 기안84의 여동생이면 어떨 것 같아요, 오빠로서?"라고 묻자 기안84는 "제 친여동생이면요?"라고 되물은 뒤 "그럼 제가 좋아할 것 같은데요"라고 답했다.

기안84의 대답에 양세찬은 "여동생을요?"라며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고, 엄현경은 손으로 얼굴을 가렸다.

기안84가 "부적절한 관계가 되지 않을까요?"라고 덧붙이자 전현무는 "공중파에 맞는 멘트를 좀 해주세요. 몇 개월 째 그러고 앉았어"라고 지적했다.


지난해 10월, 기안84는 즉석에서 그림을 그려 제목을 맞추는 코너 '백문이불여일짤'의 출제자로 '해피투게더'에 합류했다.

기안84는 첫 방송부터 엄현경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지난해 10월 20일 방송에서 유재석이 "엄현경 씨를 만나보고 싶다고 하셨다면서요"라고 말하자 기안84는 엄현경을 쳐다보며 "남자친구 있어요?"라고 물었다.

엄현경이 "아니요, 없어요"라고 대답하자 기안84는 "물어본 거예요, 그냥. 어차피 사귀지도 못할 건데, 뭘"이라고 말했다.

당시 꾸밈없이 내뱉는 '초보 방송인'의 멘트에 박명수는 "토크하려고 모신 것은 아니죠? 다행이네요"라고 말했고, 전현무는 "정말 리얼로 다 이야기하네요"라며 상황을 수습했다.

기안84는 이후에도 "엄현경 씨와 밥 한번 먹을 수 있잖아요", "분당 놀러 와요", "저 차이면 이제 (방송) 안 올 거예요" 등의 발언을 쏟아냈다.


프로그램 밖에서도 엄현경을 향한 기안84의 애정 공세는 계속됐다.

지난해 연말 열린 '2016 KBS 연예대상'에서 엄현경이 '해피투게더'로 토크&쇼 부문 신인상을 받자 기안84도 제작진과 함께 무대 위로 올라왔다.

엄현경에게 축하의 꽃다발을 건넨 기안84는 내려가기 전 마이크를 잡고 "현경이 잘 좀 해주세요!"라는 메시지를 날렸다.

당시 누리꾼들은 "누구에게 뭘 잘해달라는거야?", "엄현경을 왜 걱정해요. 자기나 신경 쓰길", "헐 왜 저래? 저건 오버"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방송이 끝나자 누리꾼들은 "선을 넘은 발언", "엄현경은 얼마나 불편할까", "싫다는데 계속 저러는 것도 폭력", "기안84는 언제쯤 방송에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인가" 등 따가운 시선을 보냈다.

K스타 정혜정 kbs.sprinter@kbs.co.kr
  • [K스타] 기안84, 엄현경 향한 도넘은 발언 ‘논란’
    • 입력 2017-01-06 14:56:13
    K-STAR
웹툰 작가 기안84(본명 김희민·33)가 부적절한 발언으로 엄현경을 난처하게 만들었다.

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양세형-양세찬, 지코-우태운이 출연한 형제 특집으로 꾸며졌다.

개그계와 가요계의 '핫'한 형제들은 방송 내내 가족, 형제 중심의 에피소드를 풀어냈다.

토크가 마무리되고 코너 '백문이불여일짤'이 시작됐다. 문제 출제를 위해 출연한 기안84에게 유재석이 '남매' 관련 질문을 던졌다.


진행자인 유재석이 "엄현경 씨가 기안84의 여동생이면 어떨 것 같아요, 오빠로서?"라고 묻자 기안84는 "제 친여동생이면요?"라고 되물은 뒤 "그럼 제가 좋아할 것 같은데요"라고 답했다.

기안84의 대답에 양세찬은 "여동생을요?"라며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고, 엄현경은 손으로 얼굴을 가렸다.

기안84가 "부적절한 관계가 되지 않을까요?"라고 덧붙이자 전현무는 "공중파에 맞는 멘트를 좀 해주세요. 몇 개월 째 그러고 앉았어"라고 지적했다.


지난해 10월, 기안84는 즉석에서 그림을 그려 제목을 맞추는 코너 '백문이불여일짤'의 출제자로 '해피투게더'에 합류했다.

기안84는 첫 방송부터 엄현경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지난해 10월 20일 방송에서 유재석이 "엄현경 씨를 만나보고 싶다고 하셨다면서요"라고 말하자 기안84는 엄현경을 쳐다보며 "남자친구 있어요?"라고 물었다.

엄현경이 "아니요, 없어요"라고 대답하자 기안84는 "물어본 거예요, 그냥. 어차피 사귀지도 못할 건데, 뭘"이라고 말했다.

당시 꾸밈없이 내뱉는 '초보 방송인'의 멘트에 박명수는 "토크하려고 모신 것은 아니죠? 다행이네요"라고 말했고, 전현무는 "정말 리얼로 다 이야기하네요"라며 상황을 수습했다.

기안84는 이후에도 "엄현경 씨와 밥 한번 먹을 수 있잖아요", "분당 놀러 와요", "저 차이면 이제 (방송) 안 올 거예요" 등의 발언을 쏟아냈다.


프로그램 밖에서도 엄현경을 향한 기안84의 애정 공세는 계속됐다.

지난해 연말 열린 '2016 KBS 연예대상'에서 엄현경이 '해피투게더'로 토크&쇼 부문 신인상을 받자 기안84도 제작진과 함께 무대 위로 올라왔다.

엄현경에게 축하의 꽃다발을 건넨 기안84는 내려가기 전 마이크를 잡고 "현경이 잘 좀 해주세요!"라는 메시지를 날렸다.

당시 누리꾼들은 "누구에게 뭘 잘해달라는거야?", "엄현경을 왜 걱정해요. 자기나 신경 쓰길", "헐 왜 저래? 저건 오버"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방송이 끝나자 누리꾼들은 "선을 넘은 발언", "엄현경은 얼마나 불편할까", "싫다는데 계속 저러는 것도 폭력", "기안84는 언제쯤 방송에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인가" 등 따가운 시선을 보냈다.

K스타 정혜정 kbs.sprint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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