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바람에 기온 ‘뚝’…내일 서울 영하 5도

입력 2017.01.09 (21:35) 수정 2017.01.09 (21:4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최근 겨울답지 않은 포근한 날씨가 계속됐죠.

그러나 오늘(9일) 오후부터 찬바람이 강해지면서 밤부터 추위도 심해지겠습니다.

오늘(9일) 밤엔 일부 지역에 한파특보도 발효되는 등, 이번 주는 내내 추위가 이어지겠는데요,

여의도 역에 나가 있는 중계차 연결합니다.

오수진 기상 캐스터! 바람이 많이 세졌나요?

<리포트>

현재 서울에서는 초속 3m의 바람이 관측되고 있습니다.

바람도 바람이지만, 최근 포근한 날씨가 이어졌기 때문에 체감 추위가 더욱 심하지 않나 싶은데요.

현재 서울의 기온은 -0.8도, 체감 온도는 -4.7도 이고요.

어제(8일)와 비교하면 무려 7도정도 떨어져 있습니다.

제가 오늘(9일) 나와 있는 곳은 여의도역 앞입니다.

어제(8일)까지만 해도 밤공기가 매섭다고 느껴질 수준은 아니어서 미처 방한용품을 챙기지 못한 시민들이 보이는데요.

추위를 피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밤사이 기온이 뚝 떨어지겠습니다. 밤 11시부터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에 한파 특보가 발효되는데요.

내일(10일)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5도 등 전국적으로 오늘(9일) 아침보다 5도에서 크게는 11도나 낮겠고, 낮에도 서울 2도, 대전 4도 등 중부지방은 영상 5도 아래에 머물러 종일 춥겠습니다.

포근했던 날씨 뒤에 강한 바람과 함께 찾아온 추위라서 더욱 강하게, 춥게 느껴지겠습니다.

특히 모레(11일)는 더 추워지고 이번 추위는 이번주 내내 이어질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여의도역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찬바람에 기온 ‘뚝’…내일 서울 영하 5도
    • 입력 2017-01-09 21:36:54
    • 수정2017-01-09 21:42:26
    뉴스 9
<앵커 멘트>

최근 겨울답지 않은 포근한 날씨가 계속됐죠.

그러나 오늘(9일) 오후부터 찬바람이 강해지면서 밤부터 추위도 심해지겠습니다.

오늘(9일) 밤엔 일부 지역에 한파특보도 발효되는 등, 이번 주는 내내 추위가 이어지겠는데요,

여의도 역에 나가 있는 중계차 연결합니다.

오수진 기상 캐스터! 바람이 많이 세졌나요?

<리포트>

현재 서울에서는 초속 3m의 바람이 관측되고 있습니다.

바람도 바람이지만, 최근 포근한 날씨가 이어졌기 때문에 체감 추위가 더욱 심하지 않나 싶은데요.

현재 서울의 기온은 -0.8도, 체감 온도는 -4.7도 이고요.

어제(8일)와 비교하면 무려 7도정도 떨어져 있습니다.

제가 오늘(9일) 나와 있는 곳은 여의도역 앞입니다.

어제(8일)까지만 해도 밤공기가 매섭다고 느껴질 수준은 아니어서 미처 방한용품을 챙기지 못한 시민들이 보이는데요.

추위를 피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밤사이 기온이 뚝 떨어지겠습니다. 밤 11시부터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에 한파 특보가 발효되는데요.

내일(10일)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5도 등 전국적으로 오늘(9일) 아침보다 5도에서 크게는 11도나 낮겠고, 낮에도 서울 2도, 대전 4도 등 중부지방은 영상 5도 아래에 머물러 종일 춥겠습니다.

포근했던 날씨 뒤에 강한 바람과 함께 찾아온 추위라서 더욱 강하게, 춥게 느껴지겠습니다.

특히 모레(11일)는 더 추워지고 이번 추위는 이번주 내내 이어질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여의도역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