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불법체류자 보호도시에 소송·예산 지원 보류 맞대응

입력 2017.01.11 (05:17) 수정 2017.01.11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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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일(현지시간) 출범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불법체류자를 보호하는 도시에 소송과 예산 지원 보류라는 쌍끌이 맞불을 놓을 것으로 보인다.

미국 일간지 USA 투데이는 불법 이민자에게 강경한 차기 트럼프 행정부와 불법체류자를 보호하려는 지방자치단체가 치열한 소송전을 예고하고 있다고 10일 전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최대 천100만 명에 달하는 불법 이민자의 추방을 유예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행정명령을 집권 후 무력화하겠다고 공언한 상태다.

이에 맞서 불법체류자를 보호하겠다고 나선 미국 전역의 지자체는 시카고와 뉴욕, 로스앤젤레스 등 최대 300곳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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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불법체류자 보호도시에 소송·예산 지원 보류 맞대응
    • 입력 2017-01-11 05:17:50
    • 수정2017-01-11 06:15:15
    국제
오는 20일(현지시간) 출범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불법체류자를 보호하는 도시에 소송과 예산 지원 보류라는 쌍끌이 맞불을 놓을 것으로 보인다.

미국 일간지 USA 투데이는 불법 이민자에게 강경한 차기 트럼프 행정부와 불법체류자를 보호하려는 지방자치단체가 치열한 소송전을 예고하고 있다고 10일 전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최대 천100만 명에 달하는 불법 이민자의 추방을 유예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행정명령을 집권 후 무력화하겠다고 공언한 상태다.

이에 맞서 불법체류자를 보호하겠다고 나선 미국 전역의 지자체는 시카고와 뉴욕, 로스앤젤레스 등 최대 300곳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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