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서울 한강변서 크로스컨트리 대회 열린다

입력 2017.01.11 (08:20) 수정 2017.01.11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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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쌓인 산속에서만 열리는 줄 알았던 크로스컨트리 대회가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열린다.

서울시체육회와 서울시스키협회가 오는 21일 서울 한강시민공원 뚝섬유원지역 일대에서 2017 서울컵 국제스키연맹(FIS) 크로스컨트리 스프린트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설원의 마라톤'으로 불리는 크로스컨트리가 스포츠 팬들에게 더욱 가깝게 다가가려는 노력의 하나로 마련됐다.

지난해 노르웨이 릴레함메르에서 열린 동계유스올림픽에서 2관왕에 오른 김마그너스(19)를 비롯해 세계 상위 랭커 20여 명을 비롯한 국내 선수 등 총 60여 명의 선수가 남녀부에 각각 출전할 예정이다. 김마그너스는 노르웨이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를 둔 선수로 올해 2월 열리는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에서도 금메달을 노리는 선수다.

이번 대회를 통해 약 1년 앞으로 다가온 평창 동계올림픽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불러 모으는 계기가 될 것으로도 기대된다. 주최측은 특별 이벤트로 김마그너스와 다른 외국 정상급 선수들이 100m 단거리 경주를 벌이는 행사도 기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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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일 서울 한강변서 크로스컨트리 대회 열린다
    • 입력 2017-01-11 08:20:36
    • 수정2017-01-11 08:24:56
    종합
눈이 쌓인 산속에서만 열리는 줄 알았던 크로스컨트리 대회가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열린다.

서울시체육회와 서울시스키협회가 오는 21일 서울 한강시민공원 뚝섬유원지역 일대에서 2017 서울컵 국제스키연맹(FIS) 크로스컨트리 스프린트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설원의 마라톤'으로 불리는 크로스컨트리가 스포츠 팬들에게 더욱 가깝게 다가가려는 노력의 하나로 마련됐다.

지난해 노르웨이 릴레함메르에서 열린 동계유스올림픽에서 2관왕에 오른 김마그너스(19)를 비롯해 세계 상위 랭커 20여 명을 비롯한 국내 선수 등 총 60여 명의 선수가 남녀부에 각각 출전할 예정이다. 김마그너스는 노르웨이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를 둔 선수로 올해 2월 열리는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에서도 금메달을 노리는 선수다.

이번 대회를 통해 약 1년 앞으로 다가온 평창 동계올림픽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불러 모으는 계기가 될 것으로도 기대된다. 주최측은 특별 이벤트로 김마그너스와 다른 외국 정상급 선수들이 100m 단거리 경주를 벌이는 행사도 기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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