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스타’ 가넷, 클리퍼스 고문으로 농구계 복귀

입력 2017.01.11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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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미국프로농구(NBA)의 케빈 가넷(40)이 LA 클리퍼스의 고문 자격으로 농구계에 복귀한다.

미국의 스포츠매체 ESPN은 11일(한국시간) 가넷이 클리퍼스와 계약을 완료했다고 보도했다.

가넷은 고문 자격으로 선수들의 훈련을 돕게 된다. 그러나 경기에서 벤치에 앉거나, 팀 원정에 동행하지는 않을 계획이다.

가넷은 올 시즌 전 클리퍼스의 캠프에서도 이 팀 센터·파워포워드의 훈련을 도왔다.

팀 관계자는 "선수들이 가넷과 함께 훈련할 때 최대한 많은 것을 배워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 1995년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바로 NBA 무대로 직행한 가넷은 NBA 통산 21시즌을 뛰면서 1천462경기에 출전, 2만6천71점을 넣고 리바운드 1만4천662개를 잡았다. 득점은 통산 17위, 리바운드는 9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2004년에는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된 가넷은 2007-2008시즌에는 보스턴 셀틱스에서 우승반지를 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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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퇴 스타’ 가넷, 클리퍼스 고문으로 농구계 복귀
    • 입력 2017-01-11 09:19:43
    연합뉴스
지난 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미국프로농구(NBA)의 케빈 가넷(40)이 LA 클리퍼스의 고문 자격으로 농구계에 복귀한다.

미국의 스포츠매체 ESPN은 11일(한국시간) 가넷이 클리퍼스와 계약을 완료했다고 보도했다.

가넷은 고문 자격으로 선수들의 훈련을 돕게 된다. 그러나 경기에서 벤치에 앉거나, 팀 원정에 동행하지는 않을 계획이다.

가넷은 올 시즌 전 클리퍼스의 캠프에서도 이 팀 센터·파워포워드의 훈련을 도왔다.

팀 관계자는 "선수들이 가넷과 함께 훈련할 때 최대한 많은 것을 배워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 1995년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바로 NBA 무대로 직행한 가넷은 NBA 통산 21시즌을 뛰면서 1천462경기에 출전, 2만6천71점을 넣고 리바운드 1만4천662개를 잡았다. 득점은 통산 17위, 리바운드는 9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2004년에는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된 가넷은 2007-2008시즌에는 보스턴 셀틱스에서 우승반지를 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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