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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 봉급 생활자보다 소비·가계수입 심리 더 나빠
입력 2017.01.11 (09:26) 수정 2017.01.11 (09:33) 경제
경기 부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자영업자의 소비 심리가 봉급 생활자보다 더 나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소비지출전망(현재와 비교한 6개월 후 전망) 소비자동향지수(CSI)가 103으로 한 달 전보다 3포인트 떨어졌다. 특히 직업별로 구분하면 자영업자(94)가 봉급생활자(106)보다 12포인트 낮았다.

자영업자의 소비지출전망 CSI는 지난해 9월 102에서 10월 99, 11월 98로 떨어진 데 이어 석 달 연속 하락하며 지난 3개월 사이 8포인트나 떨어졌다. 봉급 생활자의 소비지출전망 CSI는 지난해 9월 109에서 10월에 110으로 올랐다가 11월 109, 12월 106으로 떨어졌다. 석 달 사이 3포인트가 떨어졌지만, 하락 폭은 자영업자보다 작다.

자영업자들의 소득 감소에 대한 우려도 봉급 생활자보다 크다. 지난해 12월 가계수입전망 CSI를 보면 자영업자는 89로, 3개월 전인 지난해 9월(97)에 비해 8포인트나 하락했지만, 봉급생활자는 같은 기간 102에서 101로 1포인트 내려가는 데 그쳤다.

CSI가 기준선(2003∼2015년 평균치)인 100을 넘으면 경제 상황에 대한 소비자들의 심리가 장기평균보다 낙관적임을 뜻하고, 100 아래면 부정적임을 뜻한다.
  • 자영업자, 봉급 생활자보다 소비·가계수입 심리 더 나빠
    • 입력 2017-01-11 09:26:03
    • 수정2017-01-11 09:33:39
    경제
경기 부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자영업자의 소비 심리가 봉급 생활자보다 더 나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소비지출전망(현재와 비교한 6개월 후 전망) 소비자동향지수(CSI)가 103으로 한 달 전보다 3포인트 떨어졌다. 특히 직업별로 구분하면 자영업자(94)가 봉급생활자(106)보다 12포인트 낮았다.

자영업자의 소비지출전망 CSI는 지난해 9월 102에서 10월 99, 11월 98로 떨어진 데 이어 석 달 연속 하락하며 지난 3개월 사이 8포인트나 떨어졌다. 봉급 생활자의 소비지출전망 CSI는 지난해 9월 109에서 10월에 110으로 올랐다가 11월 109, 12월 106으로 떨어졌다. 석 달 사이 3포인트가 떨어졌지만, 하락 폭은 자영업자보다 작다.

자영업자들의 소득 감소에 대한 우려도 봉급 생활자보다 크다. 지난해 12월 가계수입전망 CSI를 보면 자영업자는 89로, 3개월 전인 지난해 9월(97)에 비해 8포인트나 하락했지만, 봉급생활자는 같은 기간 102에서 101로 1포인트 내려가는 데 그쳤다.

CSI가 기준선(2003∼2015년 평균치)인 100을 넘으면 경제 상황에 대한 소비자들의 심리가 장기평균보다 낙관적임을 뜻하고, 100 아래면 부정적임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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