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서도 수출 회복세

입력 2017.01.11 (10:17) 수정 2017.01.11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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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부터 이어진 수출 호조세가 올해 초에도 이어지고 있다.

관세청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부터 10일까지 수출액은 116억 달러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37.7% 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액은 지난해 9월(-5.9%), 10월(-3.2%) 연속으로 전년 대비 뒷걸음질 쳤다가 11월 2.5%, 12월 6.4%로 반등했다. 2014년 10월 이후 26개월 만에 두 달 연속 늘어난 것으로 올해 1월에도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달 1∼10일 품목별 수출 증감액을 보면 석유제품(121.4%), 반도체(40.3%), 철강제품(22.9%)에서 크게 늘었다. 반면 무선통신기기(-25.8%), 선박(-0.7%) 등은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베트남(93.9%), 중국(45.3%), 유럽연합(41.2%), 일본(33.5%), 미국(16.4%) 등 주요국을 대상으로 한 수출이 늘었다. 다만 중남미 수출은 13.6%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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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들어서도 수출 회복세
    • 입력 2017-01-11 10:17:23
    • 수정2017-01-11 10:20:13
    경제
지난해 말부터 이어진 수출 호조세가 올해 초에도 이어지고 있다.

관세청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부터 10일까지 수출액은 116억 달러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37.7% 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액은 지난해 9월(-5.9%), 10월(-3.2%) 연속으로 전년 대비 뒷걸음질 쳤다가 11월 2.5%, 12월 6.4%로 반등했다. 2014년 10월 이후 26개월 만에 두 달 연속 늘어난 것으로 올해 1월에도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달 1∼10일 품목별 수출 증감액을 보면 석유제품(121.4%), 반도체(40.3%), 철강제품(22.9%)에서 크게 늘었다. 반면 무선통신기기(-25.8%), 선박(-0.7%) 등은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베트남(93.9%), 중국(45.3%), 유럽연합(41.2%), 일본(33.5%), 미국(16.4%) 등 주요국을 대상으로 한 수출이 늘었다. 다만 중남미 수출은 13.6%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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