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국방력강화 위한 경이적 사변, 연발적으로 펼쳐질 것”
입력 2017.01.11 (10:42)
수정 2017.01.11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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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앞으로도 국방력 강화를 위한 경이적인 사변들이 다계단으로, 연발적으로 펼쳐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노동신문은 오늘(11일) 정세논설에서 "우리는 핵무기의 소형화, 경량화, 다종화를 실현하고 임의의 시각에 마음먹은 장소에 날려 보낼 수 있는 각종 운반 수단들을 가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논설은 "미국이 우리나라와 1만 수천 km 떨어져 있다고 하여 결코 안심할 처지가 못된다"며 "우리의 대륙간탄도로케트가 미국의 간담을 서늘케 할 날도 멀지 않았다"고 위협했다.
북한의 이 같은 위협은 김정은이 신년사에서 "ICBM 시험발사 준비사업이 마감 단계"라고 밝힌 것과 같은 맥락에서 향후 전략적 도발을 예고한 것으로 풀이된다.
논설은 또 "누가 인정하든 안 하든 우리 공화국은 동방의 핵강국, 군사강국"이라며 "우리의 전략적 지위는 최상의 경지에 올라섰다. 그에 맞게 모든 문제를 민족의 이익과 안전보장을 우위에 놓고 처리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우리의 문전에서 무모한 핵 불장난 소동을 벌이는 것이 몰아올 파국적 후과에 대해 심사숙고하여야 한다"며 한미연합훈련을 비난했다.
노동신문은 2면에도 김정은의 군(軍) 행보를 추켜세운 뒤 "이제는 적들에 대한 우리의 군사적 대응 방식을 선제공격적 방식으로 모두 전환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노동신문은 오늘(11일) 정세논설에서 "우리는 핵무기의 소형화, 경량화, 다종화를 실현하고 임의의 시각에 마음먹은 장소에 날려 보낼 수 있는 각종 운반 수단들을 가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논설은 "미국이 우리나라와 1만 수천 km 떨어져 있다고 하여 결코 안심할 처지가 못된다"며 "우리의 대륙간탄도로케트가 미국의 간담을 서늘케 할 날도 멀지 않았다"고 위협했다.
북한의 이 같은 위협은 김정은이 신년사에서 "ICBM 시험발사 준비사업이 마감 단계"라고 밝힌 것과 같은 맥락에서 향후 전략적 도발을 예고한 것으로 풀이된다.
논설은 또 "누가 인정하든 안 하든 우리 공화국은 동방의 핵강국, 군사강국"이라며 "우리의 전략적 지위는 최상의 경지에 올라섰다. 그에 맞게 모든 문제를 민족의 이익과 안전보장을 우위에 놓고 처리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우리의 문전에서 무모한 핵 불장난 소동을 벌이는 것이 몰아올 파국적 후과에 대해 심사숙고하여야 한다"며 한미연합훈련을 비난했다.
노동신문은 2면에도 김정은의 군(軍) 행보를 추켜세운 뒤 "이제는 적들에 대한 우리의 군사적 대응 방식을 선제공격적 방식으로 모두 전환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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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 “국방력강화 위한 경이적 사변, 연발적으로 펼쳐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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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1-11 10:42:48
- 수정2017-01-11 10:49:52
북한이 "앞으로도 국방력 강화를 위한 경이적인 사변들이 다계단으로, 연발적으로 펼쳐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노동신문은 오늘(11일) 정세논설에서 "우리는 핵무기의 소형화, 경량화, 다종화를 실현하고 임의의 시각에 마음먹은 장소에 날려 보낼 수 있는 각종 운반 수단들을 가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논설은 "미국이 우리나라와 1만 수천 km 떨어져 있다고 하여 결코 안심할 처지가 못된다"며 "우리의 대륙간탄도로케트가 미국의 간담을 서늘케 할 날도 멀지 않았다"고 위협했다.
북한의 이 같은 위협은 김정은이 신년사에서 "ICBM 시험발사 준비사업이 마감 단계"라고 밝힌 것과 같은 맥락에서 향후 전략적 도발을 예고한 것으로 풀이된다.
논설은 또 "누가 인정하든 안 하든 우리 공화국은 동방의 핵강국, 군사강국"이라며 "우리의 전략적 지위는 최상의 경지에 올라섰다. 그에 맞게 모든 문제를 민족의 이익과 안전보장을 우위에 놓고 처리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우리의 문전에서 무모한 핵 불장난 소동을 벌이는 것이 몰아올 파국적 후과에 대해 심사숙고하여야 한다"며 한미연합훈련을 비난했다.
노동신문은 2면에도 김정은의 군(軍) 행보를 추켜세운 뒤 "이제는 적들에 대한 우리의 군사적 대응 방식을 선제공격적 방식으로 모두 전환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노동신문은 오늘(11일) 정세논설에서 "우리는 핵무기의 소형화, 경량화, 다종화를 실현하고 임의의 시각에 마음먹은 장소에 날려 보낼 수 있는 각종 운반 수단들을 가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논설은 "미국이 우리나라와 1만 수천 km 떨어져 있다고 하여 결코 안심할 처지가 못된다"며 "우리의 대륙간탄도로케트가 미국의 간담을 서늘케 할 날도 멀지 않았다"고 위협했다.
북한의 이 같은 위협은 김정은이 신년사에서 "ICBM 시험발사 준비사업이 마감 단계"라고 밝힌 것과 같은 맥락에서 향후 전략적 도발을 예고한 것으로 풀이된다.
논설은 또 "누가 인정하든 안 하든 우리 공화국은 동방의 핵강국, 군사강국"이라며 "우리의 전략적 지위는 최상의 경지에 올라섰다. 그에 맞게 모든 문제를 민족의 이익과 안전보장을 우위에 놓고 처리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우리의 문전에서 무모한 핵 불장난 소동을 벌이는 것이 몰아올 파국적 후과에 대해 심사숙고하여야 한다"며 한미연합훈련을 비난했다.
노동신문은 2면에도 김정은의 군(軍) 행보를 추켜세운 뒤 "이제는 적들에 대한 우리의 군사적 대응 방식을 선제공격적 방식으로 모두 전환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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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효진 기자 h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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