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전국에서 ‘특전캠프’ 진행

입력 2017.01.11 (10:54) 수정 2017.01.11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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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이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전국 16개 지역에서 3박 4일 일정으로 '동계 특전캠프'를 진행한다.

육군은 특수전사령부 3공수특전여단에서 올해 첫 캠프가 시작되며, 전국 6개 지역(서울 강서, 송파, 경기 부천, 전북 익산, 전남 담양, 충북 증평)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미 시작된 3공수특전여단의 특전캠프에는 여성 53명을 포함한 122명이 참여했고, 사람이 가장 공포심을 느낀다는 지상 11.5m 높이에서의 강하 훈련과 레펠 훈련, 인공암벽 등반훈련 등이 캠프 프로그램에 포함됐다.

올해 숙명여자대학교 ROTC에 지원할 계획인 최유정(20세) 양은 특전캠프에 입소하며 "이번 캠프를 통해 꿈을 반드시 이룰 수 있다는 자신감을 다시 한 번 더 갖게 됐고, 강인한 체력과 정신력을 갖춘 멋진 여군이 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지난 2002년 시작된 특전캠프는 올해로 15년째이며, 인명사고 없이 모두 25,171명이 수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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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육군, 전국에서 ‘특전캠프’ 진행
    • 입력 2017-01-11 10:54:44
    • 수정2017-01-11 10:57:09
    정치
육군이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전국 16개 지역에서 3박 4일 일정으로 '동계 특전캠프'를 진행한다.

육군은 특수전사령부 3공수특전여단에서 올해 첫 캠프가 시작되며, 전국 6개 지역(서울 강서, 송파, 경기 부천, 전북 익산, 전남 담양, 충북 증평)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미 시작된 3공수특전여단의 특전캠프에는 여성 53명을 포함한 122명이 참여했고, 사람이 가장 공포심을 느낀다는 지상 11.5m 높이에서의 강하 훈련과 레펠 훈련, 인공암벽 등반훈련 등이 캠프 프로그램에 포함됐다.

올해 숙명여자대학교 ROTC에 지원할 계획인 최유정(20세) 양은 특전캠프에 입소하며 "이번 캠프를 통해 꿈을 반드시 이룰 수 있다는 자신감을 다시 한 번 더 갖게 됐고, 강인한 체력과 정신력을 갖춘 멋진 여군이 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지난 2002년 시작된 특전캠프는 올해로 15년째이며, 인명사고 없이 모두 25,171명이 수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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