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장군 급습’ 인천시 수도계량기 동파 경보

입력 2017.01.11 (10:58) 수정 2017.01.11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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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이 크게 떨어진 가운데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오늘(11일) 수도계량기 동파 경보를 내렸다.

인천시는 최저기온이 영하 5도 이하인 날이 이틀 이상 지속하면 동파 주의보를, 영하 8도 이하인 날이 이틀 이상 지속하면 동파 경보를 내리고 동파 대비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한다.

시는 동파 예방 보온재 만 천 개를 동파 우려 가정에 배포하고, 동파 방지용 수도계량기 4천3백개를 취약계층 가정에 설치한다.

동파 예방법으로 ▲ 헌 옷이나 솜 등 보온재를 계량기 보호통 안에 채우기 ▲ 외부의 찬 공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비닐 등으로 밀폐하기 ▲ 수도꼭지를 조금 틀어 수돗물을 받아서 사용하기 등을 권장했다.

계량기가 얼었을 땐 헤어드라이어의 약한 바람과 따뜻한 물수건을 사용해 계량기나 수도관 주위를 골고루 녹여 주는 게 좋다. 계량기가 얼었다고 해서 계량기나 배관에 직접 불을 대는 방식은 파열과 화재 우려 때문에 피해야 한다.

동파로 인천시상수도본부의 도움이 필요할 땐 인천시 미추홀 콜센터(120번)로 신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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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장군 급습’ 인천시 수도계량기 동파 경보
    • 입력 2017-01-11 10:58:59
    • 수정2017-01-11 11:04:00
    사회
기온이 크게 떨어진 가운데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오늘(11일) 수도계량기 동파 경보를 내렸다.

인천시는 최저기온이 영하 5도 이하인 날이 이틀 이상 지속하면 동파 주의보를, 영하 8도 이하인 날이 이틀 이상 지속하면 동파 경보를 내리고 동파 대비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한다.

시는 동파 예방 보온재 만 천 개를 동파 우려 가정에 배포하고, 동파 방지용 수도계량기 4천3백개를 취약계층 가정에 설치한다.

동파 예방법으로 ▲ 헌 옷이나 솜 등 보온재를 계량기 보호통 안에 채우기 ▲ 외부의 찬 공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비닐 등으로 밀폐하기 ▲ 수도꼭지를 조금 틀어 수돗물을 받아서 사용하기 등을 권장했다.

계량기가 얼었을 땐 헤어드라이어의 약한 바람과 따뜻한 물수건을 사용해 계량기나 수도관 주위를 골고루 녹여 주는 게 좋다. 계량기가 얼었다고 해서 계량기나 배관에 직접 불을 대는 방식은 파열과 화재 우려 때문에 피해야 한다.

동파로 인천시상수도본부의 도움이 필요할 땐 인천시 미추홀 콜센터(120번)로 신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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