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경전철 파산 절차 돌입

입력 2017.01.11 (13:41) 수정 2017.01.11 (13:4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의정부 경전철이 개통 4년 만에 파산 절차에 들어갔다.

의정부 경전철은 오늘(11일) 이사회를 열고 경전철, GS건설, 고려개발, 이수건설 등 재적 이사 5명 전원이 파산 신청을 의결했다.

의정부경전철은 2012년 7월 1일 개통된 뒤 승객 수가 예상에 미치지 않으면서 누적 적자가 2천억 원을 넘어섰다.

파산 여부는 최종적으로 법원이 판단한다.

다만 경전철이 파산하더라도 협약에 따라 의정부시가 새로운 사업자를 찾을 때까지 의정부경전철 측은 경전철을 계속 운영해야 한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의정부경전철 파산 절차 돌입
    • 입력 2017-01-11 13:41:37
    • 수정2017-01-11 13:45:52
    사회
의정부 경전철이 개통 4년 만에 파산 절차에 들어갔다.

의정부 경전철은 오늘(11일) 이사회를 열고 경전철, GS건설, 고려개발, 이수건설 등 재적 이사 5명 전원이 파산 신청을 의결했다.

의정부경전철은 2012년 7월 1일 개통된 뒤 승객 수가 예상에 미치지 않으면서 누적 적자가 2천억 원을 넘어섰다.

파산 여부는 최종적으로 법원이 판단한다.

다만 경전철이 파산하더라도 협약에 따라 의정부시가 새로운 사업자를 찾을 때까지 의정부경전철 측은 경전철을 계속 운영해야 한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