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봅슬레이, 북아메리카컵 연이어 2인승 우승

입력 2017.01.11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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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봅슬레이 대표팀이 국제 대회인 북아메리카컵에서 연이어 우승했다.

김유란(25·강원BS연맹)-김민성(23·동아대) 조는 오늘(11일) 미국 유타주에서 열린 2016~2017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IBSF) 북아메리카컵 6차 대회 여자 2인승에서 1, 2차 시기 합계 1분 43초 30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선혜(23·한국체대)-신미란(25·부산BS연맹) 조는 0.29초 뒤진 1분 43초 59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앞서 어제 열린 5차 대회에서는 이선혜-신미란 조가 금메달을 수확했고, 김유란-김민성 조가 은메달을 따낸 바 있다. 이선혜-신미란 조는 1분 44초 34로 1위에 올랐고, 김유란-김민성 조는 이보다 0.29초 늦은 1분 44초 63으로 2위를 차지했다.

북아메리카컵은 세계 최고 수준의 선수들이 출전하는 월드컵보다 한 단계 낮은 수준의 대회지만,여자 봅슬레이도 가능성을 보였다는 점에서 고무적인 성과이다. 이번 대회에는 우리나라와 미국, 캐나다와 자메이카 등 7개국 11팀이 출전했다.

남자 봅슬레이의 석영진(27·강원도청)-장기건(30·강원도청) 조는 북아메리카컵 5, 6차 대회에서 모두 동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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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자 봅슬레이, 북아메리카컵 연이어 2인승 우승
    • 입력 2017-01-11 14:14:45
    종합
한국 여자 봅슬레이 대표팀이 국제 대회인 북아메리카컵에서 연이어 우승했다.

김유란(25·강원BS연맹)-김민성(23·동아대) 조는 오늘(11일) 미국 유타주에서 열린 2016~2017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IBSF) 북아메리카컵 6차 대회 여자 2인승에서 1, 2차 시기 합계 1분 43초 30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선혜(23·한국체대)-신미란(25·부산BS연맹) 조는 0.29초 뒤진 1분 43초 59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앞서 어제 열린 5차 대회에서는 이선혜-신미란 조가 금메달을 수확했고, 김유란-김민성 조가 은메달을 따낸 바 있다. 이선혜-신미란 조는 1분 44초 34로 1위에 올랐고, 김유란-김민성 조는 이보다 0.29초 늦은 1분 44초 63으로 2위를 차지했다.

북아메리카컵은 세계 최고 수준의 선수들이 출전하는 월드컵보다 한 단계 낮은 수준의 대회지만,여자 봅슬레이도 가능성을 보였다는 점에서 고무적인 성과이다. 이번 대회에는 우리나라와 미국, 캐나다와 자메이카 등 7개국 11팀이 출전했다.

남자 봅슬레이의 석영진(27·강원도청)-장기건(30·강원도청) 조는 북아메리카컵 5, 6차 대회에서 모두 동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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