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미용실 화재 사망 사건 현장 감식

입력 2017.01.11 (14:28) 수정 2017.01.11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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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미용실 주인 등 2명이 사망한 도봉구 미용실 화재와 관련해 현장감식을 진행했다.

서울 도봉경찰서는 오늘(11일) 서울 도봉구 미용실 화재 현장에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함께 진행한 현장감식에서 미용실 내부와 사망한 손님의 것으로 추정되는 차량의 연소 상태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살펴봤다.

경찰은 또 사망한 미용실 여주인과 50대 남성 손님에 대한 시신 부검도 진행했다.

경찰은 현장감식과 부검 결과에 따라 화재 원인에 대한 추가적인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9일 오후 5시 10분쯤 서울 도봉구 도봉동의 한 5층짜리 건물 1층 미용실에서 불이 나 여주인과 남성 한 명이 숨졌다. 당시 현장에는 18리터짜리 시너 통이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한 남성이 시너 통을 들고 미용실로 들어가 문을 잠갔고, 잠시 뒤 '펑' 소리가 났다는 목격자들의 진술에 따라 방화 가능성을 집중적으로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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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미용실 화재 사망 사건 현장 감식
    • 입력 2017-01-11 14:28:44
    • 수정2017-01-11 14:53:31
    사회
경찰이 미용실 주인 등 2명이 사망한 도봉구 미용실 화재와 관련해 현장감식을 진행했다.

서울 도봉경찰서는 오늘(11일) 서울 도봉구 미용실 화재 현장에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함께 진행한 현장감식에서 미용실 내부와 사망한 손님의 것으로 추정되는 차량의 연소 상태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살펴봤다.

경찰은 또 사망한 미용실 여주인과 50대 남성 손님에 대한 시신 부검도 진행했다.

경찰은 현장감식과 부검 결과에 따라 화재 원인에 대한 추가적인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9일 오후 5시 10분쯤 서울 도봉구 도봉동의 한 5층짜리 건물 1층 미용실에서 불이 나 여주인과 남성 한 명이 숨졌다. 당시 현장에는 18리터짜리 시너 통이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한 남성이 시너 통을 들고 미용실로 들어가 문을 잠갔고, 잠시 뒤 '펑' 소리가 났다는 목격자들의 진술에 따라 방화 가능성을 집중적으로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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