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스타] “얼차려 받아요!” 27만명 모인 윌리엄 인스타

입력 2017.01.11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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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에 푹 빠진 스타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이의 모습을 올리는 것뿐만 아니라 자녀의 계정을 따로 만들어 운영하기도 한다. 귀여운 아기 사진에 스타들의 재치있는 입담이 더해진 피드는 자주 화제가 된다.

대표적으로 샘 해밍턴의 아들 윌리엄 해밍턴의 인스타가 있다. 윌리엄을 팔로우 하는 사람은 27만 명이 훌쩍 넘었다. 샘 해밍턴 팔로워 수보다 3배가 높다.

사진 출처 : 윌리엄 인스타그램사진 출처 : 윌리엄 인스타그램

11일 올라온 사진은 여러 인형 사이에 앉아있는 모습이다. "소파에 앉아서 인형인 척하기! 아빠! 나 찾아봐요~"라는 글과 함께 올라왔다.

사진 출처 : 윌리엄 인스타그램사진 출처 : 윌리엄 인스타그램

아기의 귀여운 모습이 다가 아니다. 같이 올라오는 글이 누리꾼들을 즐겁게 하는 것. 위 사진과 함께 올라온 말은 "몰래 모자 썼다고 얼차려 받고 있어요"다. 아이의 사진을 재미있게 해석해 올린다.

사진 출처 : 윌리엄 인스타그램사진 출처 : 윌리엄 인스타그램

샘 해밍턴 부부가 아이를 키우는 부모로서 취한 자세에도 관심이 쏠렸다. 윌리엄 가족은 크리스마스에 호주에 갔다. 첫 비행이라 아기가 울고 소리를 지를 수 있어 걱정이던 샘 해밍턴 부부는 승객들에게 줄 작은 선물과 편지를 준비했다. 편지에는 윌리엄이 울어서 방해가 되더라도 양해를 부탁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누리꾼들은 "매너 있다" "아기가 우는 건 어쩔 수 없죠" 등의 반응이었다.

안선영 아들 서바로 인스타(왼), 소이현 인스타안선영 아들 서바로 인스타(왼), 소이현 인스타

탤런트 안선영도 아들의 인스타를 따로 운영하고 있다. 배우 소이현의 인스타는 본인 사진보다 딸 하은이의 사진이 훨씬 많다.

SNS 또는 방송으로 자신의 사생활을 공개하는 연예인이 늘어나고 있다. 자연스럽게 스타들에 대한 관심이 그들의 자녀까지 확대되는 모습이다.

K스타 김가영 kbs.ga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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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1-11 15:27:21
    K-STAR
육아에 푹 빠진 스타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이의 모습을 올리는 것뿐만 아니라 자녀의 계정을 따로 만들어 운영하기도 한다. 귀여운 아기 사진에 스타들의 재치있는 입담이 더해진 피드는 자주 화제가 된다.

대표적으로 샘 해밍턴의 아들 윌리엄 해밍턴의 인스타가 있다. 윌리엄을 팔로우 하는 사람은 27만 명이 훌쩍 넘었다. 샘 해밍턴 팔로워 수보다 3배가 높다.

사진 출처 : 윌리엄 인스타그램
11일 올라온 사진은 여러 인형 사이에 앉아있는 모습이다. "소파에 앉아서 인형인 척하기! 아빠! 나 찾아봐요~"라는 글과 함께 올라왔다.

사진 출처 : 윌리엄 인스타그램
아기의 귀여운 모습이 다가 아니다. 같이 올라오는 글이 누리꾼들을 즐겁게 하는 것. 위 사진과 함께 올라온 말은 "몰래 모자 썼다고 얼차려 받고 있어요"다. 아이의 사진을 재미있게 해석해 올린다.

사진 출처 : 윌리엄 인스타그램
샘 해밍턴 부부가 아이를 키우는 부모로서 취한 자세에도 관심이 쏠렸다. 윌리엄 가족은 크리스마스에 호주에 갔다. 첫 비행이라 아기가 울고 소리를 지를 수 있어 걱정이던 샘 해밍턴 부부는 승객들에게 줄 작은 선물과 편지를 준비했다. 편지에는 윌리엄이 울어서 방해가 되더라도 양해를 부탁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누리꾼들은 "매너 있다" "아기가 우는 건 어쩔 수 없죠" 등의 반응이었다.

안선영 아들 서바로 인스타(왼), 소이현 인스타
탤런트 안선영도 아들의 인스타를 따로 운영하고 있다. 배우 소이현의 인스타는 본인 사진보다 딸 하은이의 사진이 훨씬 많다.

SNS 또는 방송으로 자신의 사생활을 공개하는 연예인이 늘어나고 있다. 자연스럽게 스타들에 대한 관심이 그들의 자녀까지 확대되는 모습이다.

K스타 김가영 kbs.ga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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