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플루토늄 50kg 확보…SLBM·ICBM 집중”
입력 2017.01.11 (19:08)
수정 2017.01.11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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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한이 지난해 플루토늄 10여 kg을 추가로 확보하는 등 북핵 위협이 실질적으로 증대됐다고 국방부가 공식적으로 평가했습니다.
북한의 미사일 능력도 고도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용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2년 만에 발간된 2016 국방백서에서 국방부는 북한의 핵무기와 미사일 개발 능력이 진일보됐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이 핵무기를 만들 수 있는 플루토늄을 50여kg 가량 보유하고 있는것으로 국방부는 분석했습니다.
지난해 한민구 국방장관이 밝힌 수치보다 10여kg 늘어난 것으로 북한이 핵무기 개발에 사활을 걸고 있음을 알 수 있는 대목입니다.
<녹취> 한민구(국방부 장관/지난해 9월) : "(북한은) 플루토늄을 현재 약 40여kg 보유하고 있습니다."
고농축우라늄 프로그램도 상당한 수준으로 진전되고 있다고 국방부는 평가했습니다.
은밀한 공격이 가능한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 SLBM도 북한이 네 차례 시험발사하며 개발을 지속하고 있고,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국방부는 평가했습니다.
국방부는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도 국방백서에 처음으로 언급하며, 북한이 기술완성을 위한 다양한 실험을 공개하고 있다고 기술했습니다.
지난해 9월 세 차례 발사한 북한의 탄도미사일에 대해서 당시에는 노동미사일의 개량형으로 판단했지만, 이번 국방백서에서는 사거리 1,000km의 '스커드-ER' 실전배치라고 처음으로 명시했습니다.
KBS 뉴스 김용준입니다.
북한이 지난해 플루토늄 10여 kg을 추가로 확보하는 등 북핵 위협이 실질적으로 증대됐다고 국방부가 공식적으로 평가했습니다.
북한의 미사일 능력도 고도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용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2년 만에 발간된 2016 국방백서에서 국방부는 북한의 핵무기와 미사일 개발 능력이 진일보됐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이 핵무기를 만들 수 있는 플루토늄을 50여kg 가량 보유하고 있는것으로 국방부는 분석했습니다.
지난해 한민구 국방장관이 밝힌 수치보다 10여kg 늘어난 것으로 북한이 핵무기 개발에 사활을 걸고 있음을 알 수 있는 대목입니다.
<녹취> 한민구(국방부 장관/지난해 9월) : "(북한은) 플루토늄을 현재 약 40여kg 보유하고 있습니다."
고농축우라늄 프로그램도 상당한 수준으로 진전되고 있다고 국방부는 평가했습니다.
은밀한 공격이 가능한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 SLBM도 북한이 네 차례 시험발사하며 개발을 지속하고 있고,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국방부는 평가했습니다.
국방부는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도 국방백서에 처음으로 언급하며, 북한이 기술완성을 위한 다양한 실험을 공개하고 있다고 기술했습니다.
지난해 9월 세 차례 발사한 북한의 탄도미사일에 대해서 당시에는 노동미사일의 개량형으로 판단했지만, 이번 국방백서에서는 사거리 1,000km의 '스커드-ER' 실전배치라고 처음으로 명시했습니다.
KBS 뉴스 김용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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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 플루토늄 50kg 확보…SLBM·ICBM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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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1-11 19:09:49
- 수정2017-01-11 20: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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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지난해 플루토늄 10여 kg을 추가로 확보하는 등 북핵 위협이 실질적으로 증대됐다고 국방부가 공식적으로 평가했습니다.
북한의 미사일 능력도 고도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용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2년 만에 발간된 2016 국방백서에서 국방부는 북한의 핵무기와 미사일 개발 능력이 진일보됐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이 핵무기를 만들 수 있는 플루토늄을 50여kg 가량 보유하고 있는것으로 국방부는 분석했습니다.
지난해 한민구 국방장관이 밝힌 수치보다 10여kg 늘어난 것으로 북한이 핵무기 개발에 사활을 걸고 있음을 알 수 있는 대목입니다.
<녹취> 한민구(국방부 장관/지난해 9월) : "(북한은) 플루토늄을 현재 약 40여kg 보유하고 있습니다."
고농축우라늄 프로그램도 상당한 수준으로 진전되고 있다고 국방부는 평가했습니다.
은밀한 공격이 가능한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 SLBM도 북한이 네 차례 시험발사하며 개발을 지속하고 있고,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국방부는 평가했습니다.
국방부는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도 국방백서에 처음으로 언급하며, 북한이 기술완성을 위한 다양한 실험을 공개하고 있다고 기술했습니다.
지난해 9월 세 차례 발사한 북한의 탄도미사일에 대해서 당시에는 노동미사일의 개량형으로 판단했지만, 이번 국방백서에서는 사거리 1,000km의 '스커드-ER' 실전배치라고 처음으로 명시했습니다.
KBS 뉴스 김용준입니다.
북한이 지난해 플루토늄 10여 kg을 추가로 확보하는 등 북핵 위협이 실질적으로 증대됐다고 국방부가 공식적으로 평가했습니다.
북한의 미사일 능력도 고도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용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2년 만에 발간된 2016 국방백서에서 국방부는 북한의 핵무기와 미사일 개발 능력이 진일보됐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이 핵무기를 만들 수 있는 플루토늄을 50여kg 가량 보유하고 있는것으로 국방부는 분석했습니다.
지난해 한민구 국방장관이 밝힌 수치보다 10여kg 늘어난 것으로 북한이 핵무기 개발에 사활을 걸고 있음을 알 수 있는 대목입니다.
<녹취> 한민구(국방부 장관/지난해 9월) : "(북한은) 플루토늄을 현재 약 40여kg 보유하고 있습니다."
고농축우라늄 프로그램도 상당한 수준으로 진전되고 있다고 국방부는 평가했습니다.
은밀한 공격이 가능한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 SLBM도 북한이 네 차례 시험발사하며 개발을 지속하고 있고,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국방부는 평가했습니다.
국방부는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도 국방백서에 처음으로 언급하며, 북한이 기술완성을 위한 다양한 실험을 공개하고 있다고 기술했습니다.
지난해 9월 세 차례 발사한 북한의 탄도미사일에 대해서 당시에는 노동미사일의 개량형으로 판단했지만, 이번 국방백서에서는 사거리 1,000km의 '스커드-ER' 실전배치라고 처음으로 명시했습니다.
KBS 뉴스 김용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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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준 기자 oko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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