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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고기를 한우·한돈’…원산지 위반 기승
입력 2017.01.11 (19:20) 수정 2017.01.11 (20:04) 뉴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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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설을 앞두고 농식품 원산지를 속이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단속이 강화되고 있어도 돈 욕심에 이같은 일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지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 마트에 단속반이 들이닥칩니다.

모두 한우, 한돈이라고 표기돼 있지만 거짓입니다.

<녹취> "이런 걸 다 한우라고 표시해놨네. 야, 이건 완전히 수입산이거든요."

이곳에서 국산으로 둔갑시켜 판매한 수입육은 최근 6개월동안 10톤, 8천만 원어치로 확인됐습니다.

<녹취> "(이런 건 누구나 다 구별이 가는 건데 이런 거까지?) 한우 스티커 있는 거 다 쓰자고 그래가지고..."

설 명절을 앞두고 육류를 중심으로 원산지 위반행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사골 떡국을 끓일 때 사용하는 우족인데요. 한우는 이렇게 한마디를 통째로 판매하지만, 외국산은 뼈가 절단된 상태로 판매됩니다.

전통시장에서는 원산지를 제대로 표시하지 않고 판매하는 상인들이 줄줄이 적발됩니다.

<녹취> 상인(음성변조) : "그래도 박스에는 붙어 있잖아요. 속여 파는 것도 아니잖아요. 붙어 있으면 상관없다고 다른 분이 얘기하셨는데..."

<녹취> 정희정(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 유통관리과) : "명절을 앞두고 특히 비트, 대파, 양파 등이 단속이 많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구입하실 때 꼼꼼히 원산지를 확인하고 구입하시면 되겠습니다."

원산지 표시 위반으로 단속된 건수는 지난해의 경우 전국적으로 4200여 건, 대부분 원산지 거짓 표시였습니다.

농관원은 원산지 표시가 되지 않았거나 미심쩍은 경우 적극적인 신고를 요청했습니다.

KBS 뉴스 이지윤입니다.
  • ‘수입 고기를 한우·한돈’…원산지 위반 기승
    • 입력 2017-01-11 19:22:37
    • 수정2017-01-11 20:04:42
    뉴스 7
<앵커 멘트>

설을 앞두고 농식품 원산지를 속이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단속이 강화되고 있어도 돈 욕심에 이같은 일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지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 마트에 단속반이 들이닥칩니다.

모두 한우, 한돈이라고 표기돼 있지만 거짓입니다.

<녹취> "이런 걸 다 한우라고 표시해놨네. 야, 이건 완전히 수입산이거든요."

이곳에서 국산으로 둔갑시켜 판매한 수입육은 최근 6개월동안 10톤, 8천만 원어치로 확인됐습니다.

<녹취> "(이런 건 누구나 다 구별이 가는 건데 이런 거까지?) 한우 스티커 있는 거 다 쓰자고 그래가지고..."

설 명절을 앞두고 육류를 중심으로 원산지 위반행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사골 떡국을 끓일 때 사용하는 우족인데요. 한우는 이렇게 한마디를 통째로 판매하지만, 외국산은 뼈가 절단된 상태로 판매됩니다.

전통시장에서는 원산지를 제대로 표시하지 않고 판매하는 상인들이 줄줄이 적발됩니다.

<녹취> 상인(음성변조) : "그래도 박스에는 붙어 있잖아요. 속여 파는 것도 아니잖아요. 붙어 있으면 상관없다고 다른 분이 얘기하셨는데..."

<녹취> 정희정(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 유통관리과) : "명절을 앞두고 특히 비트, 대파, 양파 등이 단속이 많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구입하실 때 꼼꼼히 원산지를 확인하고 구입하시면 되겠습니다."

원산지 표시 위반으로 단속된 건수는 지난해의 경우 전국적으로 4200여 건, 대부분 원산지 거짓 표시였습니다.

농관원은 원산지 표시가 되지 않았거나 미심쩍은 경우 적극적인 신고를 요청했습니다.

KBS 뉴스 이지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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