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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퍼트 대사 “사드 일정대로 진행”
입력 2017.01.11 (20:22) 수정 2017.01.11 (20:33) 정치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는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사드는 일정대로 차질없이 배치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리퍼트 대사는 또, 한국은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에 있어 무임승차자가 아니라 이미 많은 비용을 지불하고 있다고 말했다.

리퍼트 대사는 오늘(11일) KBS와의 단독 회견에서 "사드는 순전히 방어용이며 단지 북한의 위협만을 겨냥하고 있다"면서 "종국적으로 북한의 점증하는 위협으로부터 한국민을 보호하는 것이고, 미사일 방어는 군사적 필요와 군사적 위협에 근거해서 배치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미사일 배치에 대한 시간 일정은 동결되거나 관리를 위해 박물관의 병 속에 넣어져 있는 것이 아니다"라며 기존의 조기 배치 일정대로 진행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리퍼트 대사는 특히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이 사라지면 사드를 포함한 방어체계를 재검토할 수도 있다"면서 "중국은 한국과 갈등을 빚을 게 아니라 북한을 설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리퍼트 대사는 미국 트럼프 새 행정부가 방위비 분담금 협상에 어떤 태도를 취할 것으로 보냐는 질문에 "한국은 주한미군 비인적 주둔비용의 55%를 내고 있으며 매년 국방비를 2~3%씩 인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리퍼트는 대사는 이어 "한국은 환상적인 기부자이며 방위비 문제가 곧 바뀔 것으로 예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리퍼트 대사는 또 "한미동맹은 60년 동안 최고로 이뤄지고 있으며 매우 견고한 기반을 갖추고 있다"면서 "양국은 위대한 동맹국으로, (트럼프 행정부에서도) 양국관계를 굉장히 낙관적으로 바라보고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행정부 출범을 전후해 이임할 예정인 리퍼트 대사는 "지난 2년 반 동안 한국민과 문화, 역사, 한국의 역동성이 너무 멋지게 느껴졌고, 나와 가족에게 너무나 특별한 경험이었으며, 결코 잊지 못할 것"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 리퍼트 대사 “사드 일정대로 진행”
    • 입력 2017-01-11 20:22:44
    • 수정2017-01-11 20:33:16
    정치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는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사드는 일정대로 차질없이 배치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리퍼트 대사는 또, 한국은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에 있어 무임승차자가 아니라 이미 많은 비용을 지불하고 있다고 말했다.

리퍼트 대사는 오늘(11일) KBS와의 단독 회견에서 "사드는 순전히 방어용이며 단지 북한의 위협만을 겨냥하고 있다"면서 "종국적으로 북한의 점증하는 위협으로부터 한국민을 보호하는 것이고, 미사일 방어는 군사적 필요와 군사적 위협에 근거해서 배치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미사일 배치에 대한 시간 일정은 동결되거나 관리를 위해 박물관의 병 속에 넣어져 있는 것이 아니다"라며 기존의 조기 배치 일정대로 진행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리퍼트 대사는 특히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이 사라지면 사드를 포함한 방어체계를 재검토할 수도 있다"면서 "중국은 한국과 갈등을 빚을 게 아니라 북한을 설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리퍼트 대사는 미국 트럼프 새 행정부가 방위비 분담금 협상에 어떤 태도를 취할 것으로 보냐는 질문에 "한국은 주한미군 비인적 주둔비용의 55%를 내고 있으며 매년 국방비를 2~3%씩 인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리퍼트는 대사는 이어 "한국은 환상적인 기부자이며 방위비 문제가 곧 바뀔 것으로 예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리퍼트 대사는 또 "한미동맹은 60년 동안 최고로 이뤄지고 있으며 매우 견고한 기반을 갖추고 있다"면서 "양국은 위대한 동맹국으로, (트럼프 행정부에서도) 양국관계를 굉장히 낙관적으로 바라보고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행정부 출범을 전후해 이임할 예정인 리퍼트 대사는 "지난 2년 반 동안 한국민과 문화, 역사, 한국의 역동성이 너무 멋지게 느껴졌고, 나와 가족에게 너무나 특별한 경험이었으며, 결코 잊지 못할 것"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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