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특검, 이재용 ‘피의자 신분’ 내일 소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뇌물 공여 혐의로 내일(12일) 피의자 신분으로 특검에 소환됩니다. 특검은 '제2의 최순실 태블릿 PC' 실물을 공개하며 최 씨의 것이 맞다고 거듭 확인했습니다.

한미, 사드 재확인…中 ‘경제 보복’ 비상

우리 정부와 트럼프 차기 행정부가, 사드 배치에 대한 양국의 강한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수출에 가속도가 붙었던 국내 화장품 업계는, 최근 중국의 석연찮은 수입 불허 조치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실업자 100만 돌파…청년 실업 ‘역대 최고’

실업자 수가 사상 처음으로 백만 명을 넘어섰고 청년 실업률도 열명 중 한명 꼴로 최악을 기록했습니다. 일자리 창출에 사활을 걸고 있는 해외 사례를 살펴봅니다.

“北, 핵 전략군 만 명…플루토늄 50kg”

북한이 핵미사일을 전담하는 전략군을 만 명 규모로 편성해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국방부가 국방백서에서 밝혔습니다. 핵무기 원료인 플루토늄을 50kg 넘게 보유하고 있고 핵탄두 소형화 기술도 상당히 진전시켰다고 평가했습니다.

재수술해 준다더니…절반은 건보 부담

뼈가 녹는 인공고관절을 제조했다가 자발적 리콜에 나선 존슨앤드존슨이, 전액 부담해야할 환자 재수술 비용을 건강보험에서 지원받아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보건당국은 이같은 사실을 알고도 손 놓고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