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 학생들 “총장 선출에 학생 투표 반영 비율 높여야”

입력 2017.01.11 (21:22) 수정 2017.01.11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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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 총학생회와 각 단과대학 대표들로 구성된 '해방 이화 제49대 중앙운영위원회'는 오늘(11일) 학교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총장 투표에서의 학생 반영 비율을 높여달라고 요구했다.

학생들은 "학교 변혁을 주도해온 주체는 학생"이라며 "교수평의회 권고안에서 5%에 불과한 학생 투표 반영 비율을 확대할 것"을 요구했다.

또 총장 선출 과정에 대해서도 "이제는 진정으로 학생들을 위한 총장이 절실하게 필요한 상황"이라며 "후보자 자격 검증과 합동 토론회 등 선거 제반에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를 보완하라"고 주장했다.

이화여대 교수평의회는 지난 9일 교수와 직원, 학생의 투표 반영비율을 100:10:5로 하는 '총장 후보자 선출 규정 및 절차에 관한 권고안'을 만들어 이사회에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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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대 학생들 “총장 선출에 학생 투표 반영 비율 높여야”
    • 입력 2017-01-11 21:22:36
    • 수정2017-01-11 22:34:27
    사회
이화여대 총학생회와 각 단과대학 대표들로 구성된 '해방 이화 제49대 중앙운영위원회'는 오늘(11일) 학교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총장 투표에서의 학생 반영 비율을 높여달라고 요구했다.

학생들은 "학교 변혁을 주도해온 주체는 학생"이라며 "교수평의회 권고안에서 5%에 불과한 학생 투표 반영 비율을 확대할 것"을 요구했다.

또 총장 선출 과정에 대해서도 "이제는 진정으로 학생들을 위한 총장이 절실하게 필요한 상황"이라며 "후보자 자격 검증과 합동 토론회 등 선거 제반에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를 보완하라"고 주장했다.

이화여대 교수평의회는 지난 9일 교수와 직원, 학생의 투표 반영비율을 100:10:5로 하는 '총장 후보자 선출 규정 및 절차에 관한 권고안'을 만들어 이사회에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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