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전 대학을 졸업한 이주연 씨.
인턴으로 일하다 그만 두고 은행 7곳에 입사 지원서를 냈지만 모두 낙방했습니다.
올해 취업문이 더 좁아진다는 소식에 걱정이 부쩍 늘었습니다.
<인터뷰> 이주연(취업 준비생) : "은행권이 또 언제 공고할지도 모르고 또 공고가 떠도 제가 될 수 있을 거라는 보장이 없다 보니까 계속 불안한 것 같아요."
지난해 실업자 수 101만 2천 명, 1년 전보다 3만 6천 명 늘었습니다.
2014년부터 3년 연속 증가해 처음 실업자 백만명 시대를 맞았습니다.
실업률 3.7%, 2010년이후 가장 높습니다.
청년층의 실업은 더 심각했습니다.
청년실업률은 9.8%로 1년 만에 또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청년 열 명중에 한 명이 실업자.
청년실업자는 전체 실업자의 절반에 가까운 43만 5천 명에 달합니다.
<인터뷰> 장지원(대학교 4학년) : "진짜 이렇게 열심히 해도 안 되는구나, 그럼 나는 얼마나 열심히 해야 되지 이런 생각이 들기도 하고..."
연간 취업자 증가폭은 다시 30만 명대 아래로 주저앉으며 금융위기 당시 수준으로 나빠졌습니다.
KBS 뉴스 김지선입니다.
인턴으로 일하다 그만 두고 은행 7곳에 입사 지원서를 냈지만 모두 낙방했습니다.
올해 취업문이 더 좁아진다는 소식에 걱정이 부쩍 늘었습니다.
<인터뷰> 이주연(취업 준비생) : "은행권이 또 언제 공고할지도 모르고 또 공고가 떠도 제가 될 수 있을 거라는 보장이 없다 보니까 계속 불안한 것 같아요."
지난해 실업자 수 101만 2천 명, 1년 전보다 3만 6천 명 늘었습니다.
2014년부터 3년 연속 증가해 처음 실업자 백만명 시대를 맞았습니다.
실업률 3.7%, 2010년이후 가장 높습니다.
청년층의 실업은 더 심각했습니다.
청년실업률은 9.8%로 1년 만에 또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청년 열 명중에 한 명이 실업자.
청년실업자는 전체 실업자의 절반에 가까운 43만 5천 명에 달합니다.
<인터뷰> 장지원(대학교 4학년) : "진짜 이렇게 열심히 해도 안 되는구나, 그럼 나는 얼마나 열심히 해야 되지 이런 생각이 들기도 하고..."
연간 취업자 증가폭은 다시 30만 명대 아래로 주저앉으며 금융위기 당시 수준으로 나빠졌습니다.
KBS 뉴스 김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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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업자 100만 명 돌파…청년 실업 ‘역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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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1-11 21:48:59
1년 전 대학을 졸업한 이주연 씨.
인턴으로 일하다 그만 두고 은행 7곳에 입사 지원서를 냈지만 모두 낙방했습니다.
올해 취업문이 더 좁아진다는 소식에 걱정이 부쩍 늘었습니다.
<인터뷰> 이주연(취업 준비생) : "은행권이 또 언제 공고할지도 모르고 또 공고가 떠도 제가 될 수 있을 거라는 보장이 없다 보니까 계속 불안한 것 같아요."
지난해 실업자 수 101만 2천 명, 1년 전보다 3만 6천 명 늘었습니다.
2014년부터 3년 연속 증가해 처음 실업자 백만명 시대를 맞았습니다.
실업률 3.7%, 2010년이후 가장 높습니다.
청년층의 실업은 더 심각했습니다.
청년실업률은 9.8%로 1년 만에 또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청년 열 명중에 한 명이 실업자.
청년실업자는 전체 실업자의 절반에 가까운 43만 5천 명에 달합니다.
<인터뷰> 장지원(대학교 4학년) : "진짜 이렇게 열심히 해도 안 되는구나, 그럼 나는 얼마나 열심히 해야 되지 이런 생각이 들기도 하고..."
연간 취업자 증가폭은 다시 30만 명대 아래로 주저앉으며 금융위기 당시 수준으로 나빠졌습니다.
KBS 뉴스 김지선입니다.
인턴으로 일하다 그만 두고 은행 7곳에 입사 지원서를 냈지만 모두 낙방했습니다.
올해 취업문이 더 좁아진다는 소식에 걱정이 부쩍 늘었습니다.
<인터뷰> 이주연(취업 준비생) : "은행권이 또 언제 공고할지도 모르고 또 공고가 떠도 제가 될 수 있을 거라는 보장이 없다 보니까 계속 불안한 것 같아요."
지난해 실업자 수 101만 2천 명, 1년 전보다 3만 6천 명 늘었습니다.
2014년부터 3년 연속 증가해 처음 실업자 백만명 시대를 맞았습니다.
실업률 3.7%, 2010년이후 가장 높습니다.
청년층의 실업은 더 심각했습니다.
청년실업률은 9.8%로 1년 만에 또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청년 열 명중에 한 명이 실업자.
청년실업자는 전체 실업자의 절반에 가까운 43만 5천 명에 달합니다.
<인터뷰> 장지원(대학교 4학년) : "진짜 이렇게 열심히 해도 안 되는구나, 그럼 나는 얼마나 열심히 해야 되지 이런 생각이 들기도 하고..."
연간 취업자 증가폭은 다시 30만 명대 아래로 주저앉으며 금융위기 당시 수준으로 나빠졌습니다.
KBS 뉴스 김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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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선 기자 3rdli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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