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정유라 아들·측근 종적 감춰…장기전 대비?
입력 2017.01.11 (23:07) 수정 2017.01.11 (23:47) 뉴스라인
자동재생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영역 끝
<앵커 멘트>

정유라씨가 체포된 덴마크 올보르 집에 머물던 정씨의 아들과 측근들이 갑자기 종적을 감췄습니다.

언론의 취재를 피해 제3의 장소로 이동한 것인데 장기전에 대비하기 위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덴마크 올보르에서 김덕원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어둠이 걷히지 않은 이른 아침, 정유라씨가 머물던 곳입니다.

집 앞에는 낯선 차량들이 보이고 집 안에는 사람들의 움직임이 분주합니다.

정씨 체포이후 거주하던 아들과 보모 등 일행과 애완 동물이 종적을 감췄고 대신 이삿짐 관계자들이 작업 중입니다.

<녹취> 이삿짐 관계자 : "지금 집안 청소하고 있습니다. (청소요?) 네, 이삿짐 내갈 거고 여기에는 더 이상 아무도 살지 않아요."

한국 언론의 취재가 계속되자 정씨 일행이 덴마크 복지 당국에 도움을 요청해 복지 시설로 주거지를 옮긴 것으로 보입니다.

정씨 일행이 이 곳에서 나와 접근이 어려운 제 3의 장소로 거처를 옮긴 것은 강제 송환을 거부하며 장기전을 벌이려는 정씨의 의중이 반영됐다는 분석입니다.

이와 함께 정씨가 고용한 변호사가 경제 범죄 전문 변호사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돈 세탁 등의 혐의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강제 송환 결정에 대비하는 등 장기전을 준비하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정씨가 자진 귀국 의사를 보이지 않는 가운데 측근들마져 종적을 감추면서 정씨의 실제 송환 시기는 가늠하기 더욱 어렵게 됐습니다.

덴마크 올보르에서 KBS 뉴스 김덕원입니다.
  • 정유라 아들·측근 종적 감춰…장기전 대비?
    • 입력 2017-01-11 23:09:11
    • 수정2017-01-11 23:47:00
    뉴스라인
<앵커 멘트>

정유라씨가 체포된 덴마크 올보르 집에 머물던 정씨의 아들과 측근들이 갑자기 종적을 감췄습니다.

언론의 취재를 피해 제3의 장소로 이동한 것인데 장기전에 대비하기 위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덴마크 올보르에서 김덕원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어둠이 걷히지 않은 이른 아침, 정유라씨가 머물던 곳입니다.

집 앞에는 낯선 차량들이 보이고 집 안에는 사람들의 움직임이 분주합니다.

정씨 체포이후 거주하던 아들과 보모 등 일행과 애완 동물이 종적을 감췄고 대신 이삿짐 관계자들이 작업 중입니다.

<녹취> 이삿짐 관계자 : "지금 집안 청소하고 있습니다. (청소요?) 네, 이삿짐 내갈 거고 여기에는 더 이상 아무도 살지 않아요."

한국 언론의 취재가 계속되자 정씨 일행이 덴마크 복지 당국에 도움을 요청해 복지 시설로 주거지를 옮긴 것으로 보입니다.

정씨 일행이 이 곳에서 나와 접근이 어려운 제 3의 장소로 거처를 옮긴 것은 강제 송환을 거부하며 장기전을 벌이려는 정씨의 의중이 반영됐다는 분석입니다.

이와 함께 정씨가 고용한 변호사가 경제 범죄 전문 변호사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돈 세탁 등의 혐의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강제 송환 결정에 대비하는 등 장기전을 준비하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정씨가 자진 귀국 의사를 보이지 않는 가운데 측근들마져 종적을 감추면서 정씨의 실제 송환 시기는 가늠하기 더욱 어렵게 됐습니다.

덴마크 올보르에서 KBS 뉴스 김덕원입니다.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뉴스라인 전체보기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