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보르서 ‘정유라 조속 송환 촉구’ 촛불집회 잇단 개최

입력 2017.01.13 (06:24) 수정 2017.01.13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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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와 스웨덴에 거주하는 교민들이 13일과 14일 오후 덴마크 북부도시 올보르 구치소 앞에서 정유라 씨의 조속한 한국 송환을 촉구하는 '촛불집회'를 잇달아 개최한다.

이번 집회를 처음 제안한 임미애 씨(스웨덴 거주)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13일 오후 4시와 14일 오후 2시에 정 씨가 있는 올보르시 구치소 앞에서 각각 교민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 씨의 조속한 한국 송환을 촉구하는 촛불집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최 측은 이를 위해 12일 올보르 경찰에 집회신고를 마쳤다.

이날 집회는 올보르 주택가가 인접해 있는 곳에서 열리기 때문에 스피커를 사용하거나 구호를 외치지 않고 참가자들이 피켓과 촛불을 통해 정 씨의 조속한 송환을 촉구하며 이번 사태에 대한 입장을 발표하는 방식으로 조용하게 진행할 계획이라고 주최 측은 덧붙였다.

이들은 주덴마크한국대사관의 안내를 받고 올보르 경찰 측에 집회신고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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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1-13 06:24:06
    • 수정2017-01-13 07:24:27
    국제
덴마크와 스웨덴에 거주하는 교민들이 13일과 14일 오후 덴마크 북부도시 올보르 구치소 앞에서 정유라 씨의 조속한 한국 송환을 촉구하는 '촛불집회'를 잇달아 개최한다.

이번 집회를 처음 제안한 임미애 씨(스웨덴 거주)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13일 오후 4시와 14일 오후 2시에 정 씨가 있는 올보르시 구치소 앞에서 각각 교민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 씨의 조속한 한국 송환을 촉구하는 촛불집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최 측은 이를 위해 12일 올보르 경찰에 집회신고를 마쳤다.

이날 집회는 올보르 주택가가 인접해 있는 곳에서 열리기 때문에 스피커를 사용하거나 구호를 외치지 않고 참가자들이 피켓과 촛불을 통해 정 씨의 조속한 송환을 촉구하며 이번 사태에 대한 입장을 발표하는 방식으로 조용하게 진행할 계획이라고 주최 측은 덧붙였다.

이들은 주덴마크한국대사관의 안내를 받고 올보르 경찰 측에 집회신고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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