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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FTA 회의서 “‘사드 보복’ 문제 제기”
입력 2017.01.13 (07:23) 수정 2017.01.13 (08:45) 뉴스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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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중 간의 사드 배치로 인한 갈등 국면 속에서 효자 품목이던 화장품 일부에 중국이 수입 불허 판정을 내려 논란이 되고 있는데요.

정부가 사드와의 연관성을 오늘 열리는 중국과의 공식 협상 자리에서 문제 제기 하기로 했습니다.

송형국 기자입니다.

<리포트>

중국이 무더기로 수입 불허 조치를 내린 화장품 28개 중 19개는 한국산이었습니다.

해마다 50% 씩 수출이 늘어나는 효자 품목에 대한 급작스런 견제에, 정부가 공식 협상 창구에서 우려를 제기하기로 했습니다.

오늘 베이징에서 열리는 한중 FTA 공동위 회의에서입니다.

<녹취> 주형환(산업통상자원부 장관) : "사드와의 연관성이라든가, 정당성이라든가 이런걸 적절하게 제기를 할 것이다."

통상 정책 책임자가 중국의 보복성 행태에 대해 공식적으로 거론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중국 진출 기업이 부당한 대우를 받지 않도록 면밀히 대응하겠다고 한 주 장관은 국제 법규 위반 소지가 나오면 분쟁 해결 절차를 포함해 이의 제기를 적극적으로 하겠다고도 밝혔습니다.

하지만 해당 사안이 한·중 FTA 공동위에서 공식 안건으로 논의되려면 사전 협의가 전제돼야 하고 중국이 이를 수용할 가능성은 크지 않습니다.

때문에 양국의 깊이있는 논의가 이뤄지기는 쉽지 않다는 관측도 상당합니다.

이런 가운데 중국은 한국산 광섬유에 대한 반덤핑 관세도 최근 5년 연장한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 뉴스 송형국입니다.
  • 한중 FTA 회의서 “‘사드 보복’ 문제 제기”
    • 입력 2017-01-13 07:35:51
    • 수정2017-01-13 08:45:01
    뉴스광장
<앵커 멘트>

한중 간의 사드 배치로 인한 갈등 국면 속에서 효자 품목이던 화장품 일부에 중국이 수입 불허 판정을 내려 논란이 되고 있는데요.

정부가 사드와의 연관성을 오늘 열리는 중국과의 공식 협상 자리에서 문제 제기 하기로 했습니다.

송형국 기자입니다.

<리포트>

중국이 무더기로 수입 불허 조치를 내린 화장품 28개 중 19개는 한국산이었습니다.

해마다 50% 씩 수출이 늘어나는 효자 품목에 대한 급작스런 견제에, 정부가 공식 협상 창구에서 우려를 제기하기로 했습니다.

오늘 베이징에서 열리는 한중 FTA 공동위 회의에서입니다.

<녹취> 주형환(산업통상자원부 장관) : "사드와의 연관성이라든가, 정당성이라든가 이런걸 적절하게 제기를 할 것이다."

통상 정책 책임자가 중국의 보복성 행태에 대해 공식적으로 거론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중국 진출 기업이 부당한 대우를 받지 않도록 면밀히 대응하겠다고 한 주 장관은 국제 법규 위반 소지가 나오면 분쟁 해결 절차를 포함해 이의 제기를 적극적으로 하겠다고도 밝혔습니다.

하지만 해당 사안이 한·중 FTA 공동위에서 공식 안건으로 논의되려면 사전 협의가 전제돼야 하고 중국이 이를 수용할 가능성은 크지 않습니다.

때문에 양국의 깊이있는 논의가 이뤄지기는 쉽지 않다는 관측도 상당합니다.

이런 가운데 중국은 한국산 광섬유에 대한 반덤핑 관세도 최근 5년 연장한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 뉴스 송형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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