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월의 월급’ 연말정산서비스 15일 개통

입력 2017.01.13 (09:41) 수정 2017.01.13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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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13월의 월급이라고도 하죠, 올해 근로소득세를 결산하는 연말정산이 다가왔습니다.

이번 주 일요일에 연말정산서비스가 시작되는데요,

자동적으로 내려받지 못하는 항목의 증명 자료는 미리미리 챙기시는 게 좋겠습니다.

김경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가 일요일인 오는 15일 개통됩니다.

국세청은 오는 15일 오전 9시부터 홈택스에 공인인증서로 접속하면 보험료와 의료비, 교육비 등 14개 항목의 소득, 세액 공제 증명 자료를 내려받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이번부터는 그동안 개별적으로 발급받아야 했던 건강보험 등 4대 보험 자료와 폐업한 의료기관의 의료비 자료도 바로 받을 수 있습니다.

<인터뷰> 임진정(국세청 법인납세국 서기관) : "중도 취업자 등 많은 근로자들이 개별적으로 공제 증명서를 발급받지 않아도 편리하게 연말정산 하실 수 있습니다."

다만 자동적으로 조회가 안 되는 기부금 명세와 안경, 교복 구입비와 취학전 아동 학원비 자료 등은 근로자가 직접 영수증을 수집해서 내용을 입력해야 합니다.

또 의료비 자료가 조회되지 않거나 사실과 다를 경우엔 17일까지 홈택스에 신고해야 합니다.

18일부터는 홈택스에서 직접 공제신고서를 작성해 회사로 바로 제출할 수 있는 '편리한 연말정산' 서비스도 개통됩니다.

국세청은 16일 월요일과 18일 수요일, 또 부가가치세 신고 마감이 겹치는 오는 25일엔 이용자가 몰려서 접속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다며 접속이 집중되는 시간은 이용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김경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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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3월의 월급’ 연말정산서비스 15일 개통
    • 입력 2017-01-13 09:44:59
    • 수정2017-01-13 10: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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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13월의 월급이라고도 하죠, 올해 근로소득세를 결산하는 연말정산이 다가왔습니다.

이번 주 일요일에 연말정산서비스가 시작되는데요,

자동적으로 내려받지 못하는 항목의 증명 자료는 미리미리 챙기시는 게 좋겠습니다.

김경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가 일요일인 오는 15일 개통됩니다.

국세청은 오는 15일 오전 9시부터 홈택스에 공인인증서로 접속하면 보험료와 의료비, 교육비 등 14개 항목의 소득, 세액 공제 증명 자료를 내려받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이번부터는 그동안 개별적으로 발급받아야 했던 건강보험 등 4대 보험 자료와 폐업한 의료기관의 의료비 자료도 바로 받을 수 있습니다.

<인터뷰> 임진정(국세청 법인납세국 서기관) : "중도 취업자 등 많은 근로자들이 개별적으로 공제 증명서를 발급받지 않아도 편리하게 연말정산 하실 수 있습니다."

다만 자동적으로 조회가 안 되는 기부금 명세와 안경, 교복 구입비와 취학전 아동 학원비 자료 등은 근로자가 직접 영수증을 수집해서 내용을 입력해야 합니다.

또 의료비 자료가 조회되지 않거나 사실과 다를 경우엔 17일까지 홈택스에 신고해야 합니다.

18일부터는 홈택스에서 직접 공제신고서를 작성해 회사로 바로 제출할 수 있는 '편리한 연말정산' 서비스도 개통됩니다.

국세청은 16일 월요일과 18일 수요일, 또 부가가치세 신고 마감이 겹치는 오는 25일엔 이용자가 몰려서 접속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다며 접속이 집중되는 시간은 이용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김경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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