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통위, 긴급현안보고…‘소녀상’·‘사드’ 대책 논의

입력 2017.01.13 (11:32) 수정 2017.01.13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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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외교통일위원회는 13일(오늘) 오후 전체회의를 열어 부산의 일본군 위안부 소녀상 설치를 둘러싼 한일간 외교 갈등과 관련, 외교부로부터 대응책을 청취한다.

외통위 소속 여야 의원들은 이날 회의에서 부산의 일본 영사관 앞 '평화의 소녀상' 건립과 관련해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 등 일본 측의 비판공세를 지적하고 우리 정부의 대책 등을 따져 물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최근 소녀상 갈등으로 일본이 한일 통화 스와프 협상을 중단하기로 한 데 대한 정부의 대응방안도 질의할 계획이다.

아울러 미국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의 한반도 배치를 둘러싸고 미 당국과는 어떤 소통이 오가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보고를 청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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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1-13 11:32:15
    • 수정2017-01-13 11:34:51
    정치
국회 외교통일위원회는 13일(오늘) 오후 전체회의를 열어 부산의 일본군 위안부 소녀상 설치를 둘러싼 한일간 외교 갈등과 관련, 외교부로부터 대응책을 청취한다.

외통위 소속 여야 의원들은 이날 회의에서 부산의 일본 영사관 앞 '평화의 소녀상' 건립과 관련해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 등 일본 측의 비판공세를 지적하고 우리 정부의 대책 등을 따져 물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최근 소녀상 갈등으로 일본이 한일 통화 스와프 협상을 중단하기로 한 데 대한 정부의 대응방안도 질의할 계획이다.

아울러 미국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의 한반도 배치를 둘러싸고 미 당국과는 어떤 소통이 오가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보고를 청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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