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민에게 ‘발길질’ 헝가리 기자 유죄 판결…“보호관찰 3년”

입력 2017.01.13 (12:29) 수정 2017.01.13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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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민을 발로 걷어차 비난을 샀던 헝가리 기자가 법정에서 보호관찰 처분을 받았습니다.

AP통신은 지난 2015년 9월 세르비아 접경지역 난민수용소에서 경찰을 피해 달아나던 난민을 걷어차 질서 위반 혐의로 기소된 촬영기자 페트라 라슬로가, 3년에 걸친 보호관찰 처분을 받았다고 보도했습니다.

살해 위협을 받고 있다는 이유로 비공개 장소에서 원격으로 영상 변론을 한 라슬로는 '항소' 의사를 밝혔으며, 앞서자신이 일하던 방송사에서도 해고됐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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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난민에게 ‘발길질’ 헝가리 기자 유죄 판결…“보호관찰 3년”
    • 입력 2017-01-13 12:32:43
    • 수정2017-01-13 13:16:33
    뉴스 12
난민을 발로 걷어차 비난을 샀던 헝가리 기자가 법정에서 보호관찰 처분을 받았습니다.

AP통신은 지난 2015년 9월 세르비아 접경지역 난민수용소에서 경찰을 피해 달아나던 난민을 걷어차 질서 위반 혐의로 기소된 촬영기자 페트라 라슬로가, 3년에 걸친 보호관찰 처분을 받았다고 보도했습니다.

살해 위협을 받고 있다는 이유로 비공개 장소에서 원격으로 영상 변론을 한 라슬로는 '항소' 의사를 밝혔으며, 앞서자신이 일하던 방송사에서도 해고됐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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