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학부모가 직접 운전 ‘스쿨 카풀링’ 서비스

입력 2017.01.13 (12:50) 수정 2017.01.13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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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에서는 학부모들이 직접 자가용 차로 학생들 통학을 도와주는 스쿨 카풀링 서비스가 도입됐습니다.

스쿨 카풀링 서비스를 하는 학부모가 자신의 자녀와 함께 다른 학생들을 차에 태워 학교와 집 앞을 오가는 것인데요.

이용 학생과 학부모 모두 안전하고 편리하다며 만족해 합니다.

<인터뷰> 하슬린다(스쿨 카풀링 이용 학부모) : "전에 통학버스를 이용할 때는 길가에서 차를 기다리느라 좀 위험하기도 했는데, 스쿨 카풀링은 훨씬 안전하며 비가와도 편리합니다."

<인터뷰> 타이라(스쿨 카풀링 이용 학생) : "엄마가 학교에 데려다 주는 것과 같고, 빠르고 재미있어 좋습니다."

스쿨 카풀링 비용은 한 달에 우리 돈 25만 원 정도로 월 통학버스 이용비와 비슷한 수준입니다.

모바일 앱을 통하여 학생들이 타고 내리기까지 경로를 확인할 수도 있고, 같은 부모 입장에서 운전하는 것이라 무엇보다 안심이 된다고 하는데요.

스쿨 카풀링 서비스는 시작하자마자 가입 학부모 수가 8천 명을 넘어서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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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싱가포르, 학부모가 직접 운전 ‘스쿨 카풀링’ 서비스
    • 입력 2017-01-13 12:55:45
    • 수정2017-01-13 13:16:39
    뉴스 12
싱가포르에서는 학부모들이 직접 자가용 차로 학생들 통학을 도와주는 스쿨 카풀링 서비스가 도입됐습니다.

스쿨 카풀링 서비스를 하는 학부모가 자신의 자녀와 함께 다른 학생들을 차에 태워 학교와 집 앞을 오가는 것인데요.

이용 학생과 학부모 모두 안전하고 편리하다며 만족해 합니다.

<인터뷰> 하슬린다(스쿨 카풀링 이용 학부모) : "전에 통학버스를 이용할 때는 길가에서 차를 기다리느라 좀 위험하기도 했는데, 스쿨 카풀링은 훨씬 안전하며 비가와도 편리합니다."

<인터뷰> 타이라(스쿨 카풀링 이용 학생) : "엄마가 학교에 데려다 주는 것과 같고, 빠르고 재미있어 좋습니다."

스쿨 카풀링 비용은 한 달에 우리 돈 25만 원 정도로 월 통학버스 이용비와 비슷한 수준입니다.

모바일 앱을 통하여 학생들이 타고 내리기까지 경로를 확인할 수도 있고, 같은 부모 입장에서 운전하는 것이라 무엇보다 안심이 된다고 하는데요.

스쿨 카풀링 서비스는 시작하자마자 가입 학부모 수가 8천 명을 넘어서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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