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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숨쉬기 힘들었다…경기 오존주의보 2배로↑
입력 2017.01.13 (13:58) 수정 2017.01.13 (14:01) 사회
지난해 폭염으로 경기도내 오존 주의보 발령 횟수가 전년에 비해 2배 이상으로 늘어난 것은 물론 발령 기간도 많이 길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운영하는 경기도 대기환경정보서비스 자료를 보면 지난해 도내에서 31일간 62차례의 오존주의보가 발령됐다.

2015년 13일간 27차례 발령된 것과 비교하면 발령 횟수가 2배 이상으로 늘어난 것이다.

발령 기간도 길어졌다. 지난해 도내 오존주의보는 5월 17일 첫 발령됐고, 마지막 발령은 9월 24일이었다.

2015년에는 5월 27일 첫 발령, 8월 23일 마지막 발령이었다. 지난해 첫 발령 시기가 전년보다 열흘 빨랐고, 마지막 발령 시기는 무려 한 달이나 늦어졌다.

미세먼지(PM10) 및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도 경보 2차례를 포함해 18일간 모두 37차례나 발령됐다.

미세먼지는 주의보가 10일간 25차례, 경보가 1일간 2차례 발령됐고, 초미세먼지 주의보도 7일간 10차례 발령됐다.

미세먼지 및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전년인 2015년의 29일간 60차례보다는 많이 준 것이다.

하지만 2015년과 지난해 미세먼지 주의보 발령 기준이 달라져 두 해 발령 상황을 단순 비교하기는 어렵다고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설명했다.

도내 연평균 오존 농도는 2005년 0.019ppm에서 2010년 0.02ppm, 2015년 0.025ppm으로 갈수록 악화했다.

반면 미세먼지 연평균 농도는 2005년 65㎍/㎥에서 2010년 58㎍/㎥, 2015년 53㎍/㎥, 일산화탄소(C0)는 2005년 0.7ppm, 2010년 0.6ppm, 2015년 0.5ppm으로 조금씩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무더위가 전년도에 비해 일찍 찾아온 데다가 비 없는 마른장마가 한동안 이어지면서 일조량이 늘어 오존이 많이 발생한 것으로 분석했다.
  • 작년 숨쉬기 힘들었다…경기 오존주의보 2배로↑
    • 입력 2017-01-13 13:58:59
    • 수정2017-01-13 14:01:03
    사회
지난해 폭염으로 경기도내 오존 주의보 발령 횟수가 전년에 비해 2배 이상으로 늘어난 것은 물론 발령 기간도 많이 길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운영하는 경기도 대기환경정보서비스 자료를 보면 지난해 도내에서 31일간 62차례의 오존주의보가 발령됐다.

2015년 13일간 27차례 발령된 것과 비교하면 발령 횟수가 2배 이상으로 늘어난 것이다.

발령 기간도 길어졌다. 지난해 도내 오존주의보는 5월 17일 첫 발령됐고, 마지막 발령은 9월 24일이었다.

2015년에는 5월 27일 첫 발령, 8월 23일 마지막 발령이었다. 지난해 첫 발령 시기가 전년보다 열흘 빨랐고, 마지막 발령 시기는 무려 한 달이나 늦어졌다.

미세먼지(PM10) 및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도 경보 2차례를 포함해 18일간 모두 37차례나 발령됐다.

미세먼지는 주의보가 10일간 25차례, 경보가 1일간 2차례 발령됐고, 초미세먼지 주의보도 7일간 10차례 발령됐다.

미세먼지 및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전년인 2015년의 29일간 60차례보다는 많이 준 것이다.

하지만 2015년과 지난해 미세먼지 주의보 발령 기준이 달라져 두 해 발령 상황을 단순 비교하기는 어렵다고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설명했다.

도내 연평균 오존 농도는 2005년 0.019ppm에서 2010년 0.02ppm, 2015년 0.025ppm으로 갈수록 악화했다.

반면 미세먼지 연평균 농도는 2005년 65㎍/㎥에서 2010년 58㎍/㎥, 2015년 53㎍/㎥, 일산화탄소(C0)는 2005년 0.7ppm, 2010년 0.6ppm, 2015년 0.5ppm으로 조금씩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무더위가 전년도에 비해 일찍 찾아온 데다가 비 없는 마른장마가 한동안 이어지면서 일조량이 늘어 오존이 많이 발생한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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