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종로 숙박업소 붕괴’ 시공·철거 업체 압수수색

입력 2017.01.13 (14:24) 수정 2017.01.13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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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낙원동 숙박업소 철거공사 현장 붕괴사고를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철거공사에 참여했던 업체 2곳을 압수수색 했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오늘(13일) 오전 서울 강북구에 있는 공사 시공업체 사무실과 이곳으로부터 철거 하도급을 받은 건설업체의 의정부 사무실을 각각 압수수색 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공사 전반에 걸친 관련 서류를 압수해 사고 원인과 철거 과정에 위법사항이 있었는지 등을 분석할 예정이다.

지난 7일 오전 11시 반쯤 서울시 종로구 낙원동 숙박업소 공사 현장에서 철거 중이던 건물이 붕괴해 작업자 2명이 숨졌다. 지금까지의 경찰 수사 결과 하중을 받치는 설비가 부실하게 설치돼 철거 중이던 건물이 붕괴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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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종로 숙박업소 붕괴’ 시공·철거 업체 압수수색
    • 입력 2017-01-13 14:24:07
    • 수정2017-01-13 15:00:09
    사회
서울 종로구 낙원동 숙박업소 철거공사 현장 붕괴사고를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철거공사에 참여했던 업체 2곳을 압수수색 했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오늘(13일) 오전 서울 강북구에 있는 공사 시공업체 사무실과 이곳으로부터 철거 하도급을 받은 건설업체의 의정부 사무실을 각각 압수수색 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공사 전반에 걸친 관련 서류를 압수해 사고 원인과 철거 과정에 위법사항이 있었는지 등을 분석할 예정이다.

지난 7일 오전 11시 반쯤 서울시 종로구 낙원동 숙박업소 공사 현장에서 철거 중이던 건물이 붕괴해 작업자 2명이 숨졌다. 지금까지의 경찰 수사 결과 하중을 받치는 설비가 부실하게 설치돼 철거 중이던 건물이 붕괴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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