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농구] ⑦ 등촌고에 부활한 ‘0교시’?

아직 해가 뜨지 않은 서울의 새벽, 그런데 벌써 학교 가는 학생이 있다? 등촌고 2학년에 재학 중인 은주는 매일 5시면 등굣길에 오릅니다. 설마...속칭 '0교시'로 통했던 아침 자율학습의 부활? 이거 신고감인데요?

알고 보니 학교스포츠클럽 농구부 연습이었네요. 그래도 준비할 게 많은 여학생들이 아침 일찍 학교 오는 게 쉽지 않을 텐데요. 아침잠을 포기할 만큼 농구를 통해 얻어가는 게 많은 걸까요? 일단 은주는 농구를 하면서 '사람이 확 달라졌다'라고 말하네요

<꽃보다 농구>는 KBS 학교체육 프로젝트 '꽃보다 농구'를 재구성한 연속 기획 리포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