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스타] 기안84 끝없는 구애…“현경아, 너무 예뻐”

입력 2017.01.13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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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작가 기안84(본명 김희민·33)가 엄현경에게 프러포즈한 영상이 공개됐다.

기안84는 1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의 '백문이불여일짤' 코너에 문제 출제자로 출연했다.

MC 유재석은 "태어났으니까 사는 남자"라고 기안84를 소개한 뒤 지난해 시상식에서 나온 기안84의 '돌발 발언'을 언급했다.

기안84는 지난해 연말 열린 '2016 KBS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엄현경이 '해피투게더3'로 토크&쇼 부문 신인상을 받자 무대 위로 올라가 "현경이 잘 좀 해주세요!"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유재석이 "현경이가 상 받을 때 꽃다발만 주고 오면 되지, '현경이 잘 좀 해주세요'라는 말은 왜 한 거냐?"고 물었다.

기안84가 답을 하지 못하고 우물거리자 박명수가 "남자답게 대시해봐"라고 부추겼다.

이에 유재석은 "박명수 씨가 잘 모르시는데 벌써 대시는 했다"고 말했고, 프로그램 회식 때 기안84가 엄현경을 향해 "너가 너무 예뻐"라고 발언한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기안84는 엄현경에게 "어쨌든 나 진짜... 너가 너무 예뻐"라고 말한 뒤 줄행랑을 치고 있다.

지난해 10월 '해피투게더'에 합류한 기안84는 첫방송부터 줄곧 엄현경에게 구애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연관기사] ☞ [K스타] 기안84, 엄현경 향한 도넘은 발언 ‘논란’


이날 유재석은 "최근 기안84가 시상식 패션에 한 획을 그었다"며 기안84의 시상식 의상을 언급하기도 했다.

기안84는 '2016 KBS 연예대상'에 편한 차림의 상하의에 패딩을 걸치고 나왔다.

기존 시상식에서 볼 수 없었던 생경한 차림에 누리꾼들 사이에서 "때와 장소에 맞지 않는 패션"이라는 의견이 쏟아졌다.

이날 방송에서 기안84는 "꾸미고 가는 것도 그렇더라"며 의상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MC들이 "KBS에는 패딩 입고, MBC에는 턱시도 입고 가고. KBS 무시하는 거냐"며 짖궂은 질문을 던지자 기안84는 "그런게 아니라 사람들이 너무 뭐라고 하니까 (그랬다)"라고 답했다.

K스타 정혜정 kbs.sprint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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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1-13 15:5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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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작가 기안84(본명 김희민·33)가 엄현경에게 프러포즈한 영상이 공개됐다.

기안84는 1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의 '백문이불여일짤' 코너에 문제 출제자로 출연했다.

MC 유재석은 "태어났으니까 사는 남자"라고 기안84를 소개한 뒤 지난해 시상식에서 나온 기안84의 '돌발 발언'을 언급했다.

기안84는 지난해 연말 열린 '2016 KBS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엄현경이 '해피투게더3'로 토크&쇼 부문 신인상을 받자 무대 위로 올라가 "현경이 잘 좀 해주세요!"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유재석이 "현경이가 상 받을 때 꽃다발만 주고 오면 되지, '현경이 잘 좀 해주세요'라는 말은 왜 한 거냐?"고 물었다.

기안84가 답을 하지 못하고 우물거리자 박명수가 "남자답게 대시해봐"라고 부추겼다.

이에 유재석은 "박명수 씨가 잘 모르시는데 벌써 대시는 했다"고 말했고, 프로그램 회식 때 기안84가 엄현경을 향해 "너가 너무 예뻐"라고 발언한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기안84는 엄현경에게 "어쨌든 나 진짜... 너가 너무 예뻐"라고 말한 뒤 줄행랑을 치고 있다.

지난해 10월 '해피투게더'에 합류한 기안84는 첫방송부터 줄곧 엄현경에게 구애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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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유재석은 "최근 기안84가 시상식 패션에 한 획을 그었다"며 기안84의 시상식 의상을 언급하기도 했다.

기안84는 '2016 KBS 연예대상'에 편한 차림의 상하의에 패딩을 걸치고 나왔다.

기존 시상식에서 볼 수 없었던 생경한 차림에 누리꾼들 사이에서 "때와 장소에 맞지 않는 패션"이라는 의견이 쏟아졌다.

이날 방송에서 기안84는 "꾸미고 가는 것도 그렇더라"며 의상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MC들이 "KBS에는 패딩 입고, MBC에는 턱시도 입고 가고. KBS 무시하는 거냐"며 짖궂은 질문을 던지자 기안84는 "그런게 아니라 사람들이 너무 뭐라고 하니까 (그랬다)"라고 답했다.

K스타 정혜정 kbs.sprint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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