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대행 “인공지능 육성 위한 국가전략 프로젝트 추진”

입력 2017.01.13 (19:57) 수정 2017.01.13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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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언어, 시각, 감성지능 등 인공지능(AI) 핵심기술에 대한 국가전략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황 권한대행은 오늘(13일) 동대문 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인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지금 세계 경제의 화두는 제4차 산업혁명"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황 권한대행은 "세계적 수준의 기술력을 확보하겠다"며 "정부출연 연구소를 중심으로 뇌 과학 등 기초원천 분야 기술개발에 진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벤처기업의 창업을 촉진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겠다"며 "유망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연구·개발, 마케팅 등 취약 분야를 집중적으로 지원하고, 지역별 특화된 전략산업도 육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황 대행은 또 "스마트 자동차, 지능형 사물인터넷 등 미래 성장동력 10대 분야를 차질 없이 추진하면서 융합과 혁신으로 신산업·신서비스를 창출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정부도 작년 연말에 지능정보사회를 대비한 중장기 종합대책을 수립했다"며 "정부는 올해 이 대책을 바탕으로 제4차 산업혁명에 선제적으로 대응해나가기 위해 모든 정책적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황 대행은 이어 "창의적인 인재양성에 주력하겠다"며 "소프트웨어, 빅데이터 분석, 인공지능 분야 등의 인재를 적극 양성하고, 대학생들이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로 성장하도록 현장 맞춤형 연구프로그램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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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 대행 “인공지능 육성 위한 국가전략 프로젝트 추진”
    • 입력 2017-01-13 19:57:06
    • 수정2017-01-13 20:06:34
    정치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언어, 시각, 감성지능 등 인공지능(AI) 핵심기술에 대한 국가전략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황 권한대행은 오늘(13일) 동대문 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인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지금 세계 경제의 화두는 제4차 산업혁명"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황 권한대행은 "세계적 수준의 기술력을 확보하겠다"며 "정부출연 연구소를 중심으로 뇌 과학 등 기초원천 분야 기술개발에 진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벤처기업의 창업을 촉진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겠다"며 "유망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연구·개발, 마케팅 등 취약 분야를 집중적으로 지원하고, 지역별 특화된 전략산업도 육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황 대행은 또 "스마트 자동차, 지능형 사물인터넷 등 미래 성장동력 10대 분야를 차질 없이 추진하면서 융합과 혁신으로 신산업·신서비스를 창출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정부도 작년 연말에 지능정보사회를 대비한 중장기 종합대책을 수립했다"며 "정부는 올해 이 대책을 바탕으로 제4차 산업혁명에 선제적으로 대응해나가기 위해 모든 정책적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황 대행은 이어 "창의적인 인재양성에 주력하겠다"며 "소프트웨어, 빅데이터 분석, 인공지능 분야 등의 인재를 적극 양성하고, 대학생들이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로 성장하도록 현장 맞춤형 연구프로그램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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