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도발 징후 보이면 선제공격으로 맞설 것” 위협
입력 2017.01.13 (20:52)
수정 2017.01.13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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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누구든 사소한 도발의 징후를 보인다면 선제 공격으로 맞서겠다는 기존의 입장을 재확인했다.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아태평화위) 대변인은 오늘(13일) 담화를 통해 미국의 핵 항공모함 칼빈슨호의 아시아 지역으로의 이동 등을 거론하면서 "그 누구이든 사소한 도발의 징후라도 보인다면 단호한 선제공격으로 침략의 아성을 불 마당질해버릴 만단의 준비가 되어있다"고 주장했다.
대변인은 "퇴임을 눈앞에 두고 있는 오바마 행정부가 자중 자숙해야 할 제 처지도 망각하고 북한을 겨냥한 군사적 압박 소동에 매달리고 있다"면서 "수소탄을 포함한 최강의 핵무기와 최첨단 전략 타격 수단들을 보유한 북한은 핵 항공모함 전단이 열개, 백개가 밀려든다고 해도 끄떡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세계 그 어느 나라도 당해보지 못한 미증유의 시련과 난관 속에서 최강의 핵보유국으로 솟아 오른 선군 조선은 제재이든 압박이든 전쟁이든 그 무엇도 두려울 것이 없으며 시간과 정의는 오직 우리 편에 있다"고 궤변을 늘어놓았다.
앞서 김정은은 지난 1일 신년사를 통해 "핵 무력을 중추로 하는 자위적 국방력과 선제공격능력을 계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아태평화위) 대변인은 오늘(13일) 담화를 통해 미국의 핵 항공모함 칼빈슨호의 아시아 지역으로의 이동 등을 거론하면서 "그 누구이든 사소한 도발의 징후라도 보인다면 단호한 선제공격으로 침략의 아성을 불 마당질해버릴 만단의 준비가 되어있다"고 주장했다.
대변인은 "퇴임을 눈앞에 두고 있는 오바마 행정부가 자중 자숙해야 할 제 처지도 망각하고 북한을 겨냥한 군사적 압박 소동에 매달리고 있다"면서 "수소탄을 포함한 최강의 핵무기와 최첨단 전략 타격 수단들을 보유한 북한은 핵 항공모함 전단이 열개, 백개가 밀려든다고 해도 끄떡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세계 그 어느 나라도 당해보지 못한 미증유의 시련과 난관 속에서 최강의 핵보유국으로 솟아 오른 선군 조선은 제재이든 압박이든 전쟁이든 그 무엇도 두려울 것이 없으며 시간과 정의는 오직 우리 편에 있다"고 궤변을 늘어놓았다.
앞서 김정은은 지난 1일 신년사를 통해 "핵 무력을 중추로 하는 자위적 국방력과 선제공격능력을 계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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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 “도발 징후 보이면 선제공격으로 맞설 것”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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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1-13 20:52:50
- 수정2017-01-13 21:07:39
북한은 누구든 사소한 도발의 징후를 보인다면 선제 공격으로 맞서겠다는 기존의 입장을 재확인했다.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아태평화위) 대변인은 오늘(13일) 담화를 통해 미국의 핵 항공모함 칼빈슨호의 아시아 지역으로의 이동 등을 거론하면서 "그 누구이든 사소한 도발의 징후라도 보인다면 단호한 선제공격으로 침략의 아성을 불 마당질해버릴 만단의 준비가 되어있다"고 주장했다.
대변인은 "퇴임을 눈앞에 두고 있는 오바마 행정부가 자중 자숙해야 할 제 처지도 망각하고 북한을 겨냥한 군사적 압박 소동에 매달리고 있다"면서 "수소탄을 포함한 최강의 핵무기와 최첨단 전략 타격 수단들을 보유한 북한은 핵 항공모함 전단이 열개, 백개가 밀려든다고 해도 끄떡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세계 그 어느 나라도 당해보지 못한 미증유의 시련과 난관 속에서 최강의 핵보유국으로 솟아 오른 선군 조선은 제재이든 압박이든 전쟁이든 그 무엇도 두려울 것이 없으며 시간과 정의는 오직 우리 편에 있다"고 궤변을 늘어놓았다.
앞서 김정은은 지난 1일 신년사를 통해 "핵 무력을 중추로 하는 자위적 국방력과 선제공격능력을 계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아태평화위) 대변인은 오늘(13일) 담화를 통해 미국의 핵 항공모함 칼빈슨호의 아시아 지역으로의 이동 등을 거론하면서 "그 누구이든 사소한 도발의 징후라도 보인다면 단호한 선제공격으로 침략의 아성을 불 마당질해버릴 만단의 준비가 되어있다"고 주장했다.
대변인은 "퇴임을 눈앞에 두고 있는 오바마 행정부가 자중 자숙해야 할 제 처지도 망각하고 북한을 겨냥한 군사적 압박 소동에 매달리고 있다"면서 "수소탄을 포함한 최강의 핵무기와 최첨단 전략 타격 수단들을 보유한 북한은 핵 항공모함 전단이 열개, 백개가 밀려든다고 해도 끄떡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세계 그 어느 나라도 당해보지 못한 미증유의 시련과 난관 속에서 최강의 핵보유국으로 솟아 오른 선군 조선은 제재이든 압박이든 전쟁이든 그 무엇도 두려울 것이 없으며 시간과 정의는 오직 우리 편에 있다"고 궤변을 늘어놓았다.
앞서 김정은은 지난 1일 신년사를 통해 "핵 무력을 중추로 하는 자위적 국방력과 선제공격능력을 계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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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희 기자 ging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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