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브리핑] 女승무원 폭행하고 말리는 승객에게 주먹질

입력 2017.01.13 (23:30) 수정 2017.01.14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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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브리핑입니다.

레바논 여객기에서 남성 승객이 여성 승무원을 폭행하고 말리는 승객들에게까지 주먹을 휘두르는 난동을 일으켜, 비상 착륙 사태가 빚어졌습니다.

베이루트에서 영국 런던으로 가던 국제선 여객기, 기내에서 말다툼을 하던 남성들이 갑자기 주먹질을 하더니, 뒤엉켜 몸싸움까지 벌입니다.

승무원과 다른 승객들이 간신히 떼어 놓지만 고성과 험한 말이 계속됩니다.

남성 승객이 여성 승무원을 폭행하는 것을 보고 다른 승객이 나무란 것이 발단이었습니다.

기장은 승무원을 폭행하고 소란을 일으킨 것은 명백한 비행 안전 위협 행위라며 항공기를 비상착륙하고 문제의 승객을 경찰에 넘겼습니다.

영국 공항에선, 한 여성이 체크인을 까다롭게 하는 바람에 비행기를 놓쳤다며 공항 직원을 폭행했는데요.

공항 측은 이 여성이 어떤 비행기도 탑승하지 못하도록 공항에서 추방하고, 폭행 혐의로 경찰에 넘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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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브리핑] 女승무원 폭행하고 말리는 승객에게 주먹질
    • 입력 2017-01-13 23:39:02
    • 수정2017-01-14 00:0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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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브리핑입니다.

레바논 여객기에서 남성 승객이 여성 승무원을 폭행하고 말리는 승객들에게까지 주먹을 휘두르는 난동을 일으켜, 비상 착륙 사태가 빚어졌습니다.

베이루트에서 영국 런던으로 가던 국제선 여객기, 기내에서 말다툼을 하던 남성들이 갑자기 주먹질을 하더니, 뒤엉켜 몸싸움까지 벌입니다.

승무원과 다른 승객들이 간신히 떼어 놓지만 고성과 험한 말이 계속됩니다.

남성 승객이 여성 승무원을 폭행하는 것을 보고 다른 승객이 나무란 것이 발단이었습니다.

기장은 승무원을 폭행하고 소란을 일으킨 것은 명백한 비행 안전 위협 행위라며 항공기를 비상착륙하고 문제의 승객을 경찰에 넘겼습니다.

영국 공항에선, 한 여성이 체크인을 까다롭게 하는 바람에 비행기를 놓쳤다며 공항 직원을 폭행했는데요.

공항 측은 이 여성이 어떤 비행기도 탑승하지 못하도록 공항에서 추방하고, 폭행 혐의로 경찰에 넘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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