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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 성폭행 ‘치밀하게 준비’…추가 범행 가능성
입력 2017.01.17 (06:18) 수정 2017.01.17 (07:08)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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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타이완에서 한국 여성 관광객들을 성폭행한 택시기사가 사전에 범행을 치밀하게 준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추가 범행이 있었을 가능성도 적지않아 보입니다.

특파원 연결합니다.

김태욱 특파원! 타이완 검찰 조사에서 범행의 전모가 드러나고 있죠?

<리포트>

그렇습니다.

지금까지 타이완이 비교적 안전한 곳으로 여겨져왔기 때문에 충격이 적지 않은데요.

더 경악스러운 건, 이번 사건이 작정하고 한국여성을 노린 계획적 범행으로 드러나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미 타이완 검찰은 범행 당시 모습이 찍힌 CCTV 화면을 확보했고요.

범행을 위해 미리 준비한 주사기 상자도 찾아냈습니다.

피의자인 39살 잔모 씨는 이 주사기를 이용해 요쿠르트에 신경안정제를 넣은 뒤 한국인 여성 승객들에게 건넸습니다.

타이완 검찰은 잔 씨가 이렇게 한국인 여성들을 잠재운 뒤 성폭행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특히 잔 씨는 1년 전부터 한국 인터넷에 블로그를 열어 영업을 홍보해왔습니다.

애초부터 한국인 여성들을 노렸다는 뜻입니다.

이번 사건 이전에 또다른 피해자가 있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실제로 인터넷에는 타이완에서 잔 씨의 차를 이용했다가 음료를 마신 뒤 어지러움을 느꼈다는 증언들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타이완 검찰은 추가 범행 여부도 조사중입니다.

피의자 잔 씨는 혐의가 입증되면 최대 17년형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한편, 영사관 격인 타이완의 한국대표부가 지난 14일 피해자들의 신고를 받고, '경찰 신고는 알아서 하라'는 식으로 대처한 것으로 알려져 비난이 일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상하이에서 전해드렸습니다.
  • 타이완 성폭행 ‘치밀하게 준비’…추가 범행 가능성
    • 입력 2017-01-17 06:19:02
    • 수정2017-01-17 07:08:36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타이완에서 한국 여성 관광객들을 성폭행한 택시기사가 사전에 범행을 치밀하게 준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추가 범행이 있었을 가능성도 적지않아 보입니다.

특파원 연결합니다.

김태욱 특파원! 타이완 검찰 조사에서 범행의 전모가 드러나고 있죠?

<리포트>

그렇습니다.

지금까지 타이완이 비교적 안전한 곳으로 여겨져왔기 때문에 충격이 적지 않은데요.

더 경악스러운 건, 이번 사건이 작정하고 한국여성을 노린 계획적 범행으로 드러나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미 타이완 검찰은 범행 당시 모습이 찍힌 CCTV 화면을 확보했고요.

범행을 위해 미리 준비한 주사기 상자도 찾아냈습니다.

피의자인 39살 잔모 씨는 이 주사기를 이용해 요쿠르트에 신경안정제를 넣은 뒤 한국인 여성 승객들에게 건넸습니다.

타이완 검찰은 잔 씨가 이렇게 한국인 여성들을 잠재운 뒤 성폭행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특히 잔 씨는 1년 전부터 한국 인터넷에 블로그를 열어 영업을 홍보해왔습니다.

애초부터 한국인 여성들을 노렸다는 뜻입니다.

이번 사건 이전에 또다른 피해자가 있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실제로 인터넷에는 타이완에서 잔 씨의 차를 이용했다가 음료를 마신 뒤 어지러움을 느꼈다는 증언들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타이완 검찰은 추가 범행 여부도 조사중입니다.

피의자 잔 씨는 혐의가 입증되면 최대 17년형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한편, 영사관 격인 타이완의 한국대표부가 지난 14일 피해자들의 신고를 받고, '경찰 신고는 알아서 하라'는 식으로 대처한 것으로 알려져 비난이 일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상하이에서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