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서장훈 ‘1억 원’ 기부…아너 소사이어티 가입

어제, 오전이었죠.

전 프로농구 선수이자 방송인 서장훈 씨가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 공동 모금회에 1억 원을 기부했다는 사실이 전해졌습니다.

사회복지 공동 모금회 측에 따르면 서장훈 씨가 직접 찾아와 “어려운 환경에 처해있는 소년소녀 가장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 면서 1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는데요.

<녹취> 심정미(부장/사회복지 공동 모금회) : "서장훈 씨가 방송을 시작하고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계시다면서 조금이나마 돌려드리고자 하는 마음에서 기부를 결심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서장훈 씨는 과거에도 심장병 어린이를 위한 수술비를 지원하고, 모교인 연세대학교에 저소득층 자녀를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을 기부했었죠.

이번 기부로 서장훈 씨는 1억 원 이상의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1452번째 회원이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