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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반기문, 실패한 정권 사람들과 다녀 실망”
입력 2017.01.17 (10:15) 수정 2017.01.17 (10:17) 정치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는 17일 (오늘)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새로운 정치를 시작하려면 참신한 사람들하고 하는 게 좋은데 실패한 정권 사람들과 같이 다니는 데 상당히 실망스럽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이날 한 언론사 인터뷰에서 "반 전 총장의 최근 발언을 볼 때 국민의당 입당이나 신당 창당보다는 박근혜 정권의 뒤를 이어가려 한다는 의구심을 갖는다"고 주장했다.

특히, "반 전 총장이 우리와 멀어진 정체성을 가는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고 덧붙였다.

박 대표는 "반 전 총장 측이 2년 반 전부터 저희를 접촉한 게 사실이다. 새누리당과 민주당으로는 가지 않겠다고 했다"라며 "반 전 총장 측이 약 한 달 전에는 구체적으로 '새누리당과 민주당으로는 가지 않겠다. 국민의당으로 와서 경선을 하고 싶다. 뉴DJP(김대중·김종필)연합을 희망한다'고 했다"고 전했다.

또, "저는 제가 뉴DJP연합에 대해 가타부타 말할 입장이 아니기 때문에 정체성을 인정하고 국민의당에 무조건 입당해 경선을 하면 가능하다는 이야기를 했을 뿐"이라고 강조했다.

박 대표는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와 정운찬 전 국무총리의 입당 여부에 대해 "아직도 높은 가능성을 갖고 있다"면서 "지금 탄핵 인용이 3월 정도 된다고 예상을 하면 2, 3월 쯤에 정치판이 요동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반 전 총장이 설 이후 기존 정당에 입당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과 관련한 질문에 "그것은 자기가 알아서 할 일이고 내 허가를 맡고 입당하는 게 아니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반 전 총장과의 만날 계획과 관련해선 "구체적인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 박지원 “반기문, 실패한 정권 사람들과 다녀 실망”
    • 입력 2017-01-17 10:15:16
    • 수정2017-01-17 10:17:59
    정치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는 17일 (오늘)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새로운 정치를 시작하려면 참신한 사람들하고 하는 게 좋은데 실패한 정권 사람들과 같이 다니는 데 상당히 실망스럽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이날 한 언론사 인터뷰에서 "반 전 총장의 최근 발언을 볼 때 국민의당 입당이나 신당 창당보다는 박근혜 정권의 뒤를 이어가려 한다는 의구심을 갖는다"고 주장했다.

특히, "반 전 총장이 우리와 멀어진 정체성을 가는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고 덧붙였다.

박 대표는 "반 전 총장 측이 2년 반 전부터 저희를 접촉한 게 사실이다. 새누리당과 민주당으로는 가지 않겠다고 했다"라며 "반 전 총장 측이 약 한 달 전에는 구체적으로 '새누리당과 민주당으로는 가지 않겠다. 국민의당으로 와서 경선을 하고 싶다. 뉴DJP(김대중·김종필)연합을 희망한다'고 했다"고 전했다.

또, "저는 제가 뉴DJP연합에 대해 가타부타 말할 입장이 아니기 때문에 정체성을 인정하고 국민의당에 무조건 입당해 경선을 하면 가능하다는 이야기를 했을 뿐"이라고 강조했다.

박 대표는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와 정운찬 전 국무총리의 입당 여부에 대해 "아직도 높은 가능성을 갖고 있다"면서 "지금 탄핵 인용이 3월 정도 된다고 예상을 하면 2, 3월 쯤에 정치판이 요동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반 전 총장이 설 이후 기존 정당에 입당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과 관련한 질문에 "그것은 자기가 알아서 할 일이고 내 허가를 맡고 입당하는 게 아니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반 전 총장과의 만날 계획과 관련해선 "구체적인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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