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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매유통업 체감경기 4년 만에 최저
입력 2017.01.17 (13:55) 수정 2017.01.17 (14:03) 경제
소비심리가 얼어붙은 가운데 유통업계에도 최강 한파가 들이닥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는 서울과 6대 광역시의 1천여개 소매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올해 1분기 경기전망지수(RBSI)를 조사한 결과, 전망치가 4년만의 최저인 '89'로 집계됐다고 17일 밝혔다. RBSI가 80점대를 기록한 것은 2013년 1분기 이후 4년 만에 처음이다.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RBSI:Retail Business Survey Index)는 유통업체들이 체감하는 경기를 수치화한 것이다. 지수가 100을 넘으면 다음 분기 경기가 이번 분기보다 호전될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이 더 많다는 의미이고 100 미만이면 그 반대다.

대한상의는 "국내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있는 상황에서 중국의 사드 보복조치까지 이뤄져 유통업계는 내우외환을 겪고 있다"며 "김영란법 이후 맞이한 첫 명절이지만 설 특수도 사라지지 않을까 걱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 소매유통업 체감경기 4년 만에 최저
    • 입력 2017-01-17 13:55:23
    • 수정2017-01-17 14:03:42
    경제
소비심리가 얼어붙은 가운데 유통업계에도 최강 한파가 들이닥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는 서울과 6대 광역시의 1천여개 소매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올해 1분기 경기전망지수(RBSI)를 조사한 결과, 전망치가 4년만의 최저인 '89'로 집계됐다고 17일 밝혔다. RBSI가 80점대를 기록한 것은 2013년 1분기 이후 4년 만에 처음이다.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RBSI:Retail Business Survey Index)는 유통업체들이 체감하는 경기를 수치화한 것이다. 지수가 100을 넘으면 다음 분기 경기가 이번 분기보다 호전될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이 더 많다는 의미이고 100 미만이면 그 반대다.

대한상의는 "국내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있는 상황에서 중국의 사드 보복조치까지 이뤄져 유통업계는 내우외환을 겪고 있다"며 "김영란법 이후 맞이한 첫 명절이지만 설 특수도 사라지지 않을까 걱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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