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대행 “트럼프 행정부와 긴밀히 소통”

입력 2017.01.17 (15:35) 수정 2017.01.17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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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군사, 외교, 경제 등 전 분야에서 미국 신 행정부 측과 긴밀히 소통해서 양국 간 협력관계가 더욱 호혜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황 권한대행은 오늘(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이번 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식과 함께 미국의 신 행정부가 출범하게 된다"며 내각에 이같이 지시했다.

황 권한대행은 "한미동맹은 한반도 및 동북아 평화안정과 우리 대외관계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크므로 한미관계를 한 치의 흔들림도 없이 지속적으로 유지·강화해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트럼프 정부의 출범에 따라 제기될 수 있는 통상 등 각종 현안에 대해서는 다양한 상황별 대응방안을 선제적으로 준비해서 상호 간에 충분한 협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고용 문제에 대해서도 황 권한대행은 "민생안정의 기초는 결국 일자리"라면서 "고용부를 포함한 모든 부처가 새해에도 일자리 문제를 국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 범정부적인 노력을 기울여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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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교안 대행 “트럼프 행정부와 긴밀히 소통”
    • 입력 2017-01-17 15:35:08
    • 수정2017-01-17 15:42:17
    정치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군사, 외교, 경제 등 전 분야에서 미국 신 행정부 측과 긴밀히 소통해서 양국 간 협력관계가 더욱 호혜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황 권한대행은 오늘(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이번 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식과 함께 미국의 신 행정부가 출범하게 된다"며 내각에 이같이 지시했다.

황 권한대행은 "한미동맹은 한반도 및 동북아 평화안정과 우리 대외관계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크므로 한미관계를 한 치의 흔들림도 없이 지속적으로 유지·강화해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트럼프 정부의 출범에 따라 제기될 수 있는 통상 등 각종 현안에 대해서는 다양한 상황별 대응방안을 선제적으로 준비해서 상호 간에 충분한 협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고용 문제에 대해서도 황 권한대행은 "민생안정의 기초는 결국 일자리"라면서 "고용부를 포함한 모든 부처가 새해에도 일자리 문제를 국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 범정부적인 노력을 기울여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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