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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24 리포트] 18년 키워준 엄마, 알고 보니 ‘납치범’
입력 2017.01.17 (20:43) 수정 2017.01.17 (20:59) 글로벌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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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신생아 시절 다른 사람에게 납치됐다가 18년 만에 친부모를 찾게 된 사연이 있습니다.

미국에서 일어난 일인데, 그동안 자기를 키워준 엄마가 바로 납치범이었습니다.

김영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모블리 양은 마침내 친부모를 만나게 됐습니다.

1998년 헤어졌다가 18년 만의 상봉입니다.

<녹취> 아킨(친아빠) : "18년 세월이에요. 말로 표현 못할 감정을 느낍니다."

모블리 양의 사연은 신생아 시절 시작됐습니다.

병원에서 누군가에게 납치됐고 당시 친엄마가 방송에 나와 아기를 돌려줄 것을 호소하기도 했습니다.

<녹취> 사나라(친엄마) : "아이를 다시 볼 수 있으면 좋겠어요."

모블리 양을 납치한 사람은 글로리아 윌리엄스 씨.

간호사로 위장해서 신생아 모블리를 납치한 뒤 자기 집에서 키웠습니다.

마치 친엄마처럼 말이죠.

<녹취> 하이어스(납치 용의자 이웃) : "모녀가 행복하게 지냈어요. 항상 함께였지요."

경찰은 모블리 양이 최근 일자리를 알아보다 자신의 과거를 알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녹취> 윌리엄스(경찰) : "모블리 양의 사회보장번호와 출생증명서가 모두 엉터리였고 그래서 의심을 갖게 된 거죠."

모블리를 납치한 윌리엄스 씨는 구금됐고 이제 재판에 넘겨질 예정입니다.

<녹취> 윌러엄스(경찰) : "범행 동기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아직 조사 초기라서 더 밝혀야 할 게 많습니다."

물론 처벌은 피할 수 없습니다.

<녹취> 넬슨(검사) : "납치는 일급범죄로 종신형을 받을 수 있습니다. 양육권 침해 부분도 최대 5년형입니다."

글로벌 24입니다.
  • [글로벌24 리포트] 18년 키워준 엄마, 알고 보니 ‘납치범’
    • 입력 2017-01-17 20:44:43
    • 수정2017-01-17 20:59:39
    글로벌24
<앵커 멘트>

신생아 시절 다른 사람에게 납치됐다가 18년 만에 친부모를 찾게 된 사연이 있습니다.

미국에서 일어난 일인데, 그동안 자기를 키워준 엄마가 바로 납치범이었습니다.

김영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모블리 양은 마침내 친부모를 만나게 됐습니다.

1998년 헤어졌다가 18년 만의 상봉입니다.

<녹취> 아킨(친아빠) : "18년 세월이에요. 말로 표현 못할 감정을 느낍니다."

모블리 양의 사연은 신생아 시절 시작됐습니다.

병원에서 누군가에게 납치됐고 당시 친엄마가 방송에 나와 아기를 돌려줄 것을 호소하기도 했습니다.

<녹취> 사나라(친엄마) : "아이를 다시 볼 수 있으면 좋겠어요."

모블리 양을 납치한 사람은 글로리아 윌리엄스 씨.

간호사로 위장해서 신생아 모블리를 납치한 뒤 자기 집에서 키웠습니다.

마치 친엄마처럼 말이죠.

<녹취> 하이어스(납치 용의자 이웃) : "모녀가 행복하게 지냈어요. 항상 함께였지요."

경찰은 모블리 양이 최근 일자리를 알아보다 자신의 과거를 알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녹취> 윌리엄스(경찰) : "모블리 양의 사회보장번호와 출생증명서가 모두 엉터리였고 그래서 의심을 갖게 된 거죠."

모블리를 납치한 윌리엄스 씨는 구금됐고 이제 재판에 넘겨질 예정입니다.

<녹취> 윌러엄스(경찰) : "범행 동기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아직 조사 초기라서 더 밝혀야 할 게 많습니다."

물론 처벌은 피할 수 없습니다.

<녹취> 넬슨(검사) : "납치는 일급범죄로 종신형을 받을 수 있습니다. 양육권 침해 부분도 최대 5년형입니다."

글로벌 24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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