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인 헤드라인]

김기춘·조윤선 소환 ‘사전 구속영장’ 검토

특검이 블랙리스트 관련 피의자로 소환한 김기춘 전 비서실장과 조윤선 문체부 장관에 대해선 영장 청구를 검토중입니다. 또 늦어도 다음달 초까지는 박 대통령을 대면 조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치열한 법리 다툼’ 내일 이재용 영장 심사

삼성 이재용 부회장의 구속여부를 결정할 법원의 영장실질 심사가 치열한 법리 다툼 속에 내일 열립니다. 영장 발부 여부는 특검 수사의 중대 변곡점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트럼프 압박’ 현대차 3.6조 투자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의 전방위 압박 속에, 현대차가 미국에 5년간 3조 6천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트럼프는 글로벌 기업들로부터 115만 개의 일자리 약속을 받아냈다고 자평했습니다.

태영호 전 공사 “탈북 엘리트 상당수 한국행 대기”

태영호 전 공사가 최근 탈북한 북한 엘리트들이 상당히 많고, 전 세계에서 한국행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북한 엘리트층의 탈북이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또 묻지마 폭행 용의자 오리무중

길 가던 여성을 돌로 치고 사라진 '묻지마' 폭행 사건이 발생한 지 사흘이 지났지만, 경찰은 용의자 신원도 파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또 다른 피해자가 나오지 않을까, 우려됩니다.

예산 벌써 바닥 노후 경유차 폐차 급증

정부가 폐차 지원금을 주며 조기 퇴출을 유도하고 있는 노후 경유차들이 폐차장으로 밀려 들고 있습니다. 예년보다 10배 가까이 급증해 관련 지원 예산이 바닥을 드러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