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정부, 일왕 내년 연말 85세 생일에 퇴위 검토”
입력 2017.01.18 (10:14)
수정 2017.01.18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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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히토 일왕이 내년 연말에 퇴위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 정부는 지난해 생전 퇴위 의사를 표명한 아키히토 일왕의 퇴위 시기를 일왕이 85세 생일을 맞는 2018년 12월 23일로 검토할 방침이라고 교도통신이 전했다.
이렇게 되면 나루히토(德仁) 왕세자의 즉위는 당일이나 다음날 진행하게 된다.
일본 정부는 일왕이 새로 취임할 때 바뀌는 연호(왕의 취임 해를 기준으로 한 연도)는 2019년 1월 1일부터 적용하는 방안을 중심으로 논의하기로 했다.
최근 산케이신문은 나루히토 왕세자가 2019년 1월 1일 왕위에 오를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으나 교도통신 보도대로라면 시기가 1주일 가량 앞당겨지게 된다.
앞서 니시무라 야스히코 궁내청 차관은 지난 17일 기자회견에서 나루히토 왕세자의 2019년 1월 1일 즉위 방안에 대해 궁중 행사와 국가업무가 겹친다며 "퇴위와 즉위에 관한 행사를 결정하기가 어렵다"고 말했다.
일본 정부는 지난해 생전 퇴위 의사를 표명한 아키히토 일왕의 퇴위 시기를 일왕이 85세 생일을 맞는 2018년 12월 23일로 검토할 방침이라고 교도통신이 전했다.
이렇게 되면 나루히토(德仁) 왕세자의 즉위는 당일이나 다음날 진행하게 된다.
일본 정부는 일왕이 새로 취임할 때 바뀌는 연호(왕의 취임 해를 기준으로 한 연도)는 2019년 1월 1일부터 적용하는 방안을 중심으로 논의하기로 했다.
최근 산케이신문은 나루히토 왕세자가 2019년 1월 1일 왕위에 오를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으나 교도통신 보도대로라면 시기가 1주일 가량 앞당겨지게 된다.
앞서 니시무라 야스히코 궁내청 차관은 지난 17일 기자회견에서 나루히토 왕세자의 2019년 1월 1일 즉위 방안에 대해 궁중 행사와 국가업무가 겹친다며 "퇴위와 즉위에 관한 행사를 결정하기가 어렵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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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1-18 10:14:43
- 수정2017-01-18 10:17:18
아키히토 일왕이 내년 연말에 퇴위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 정부는 지난해 생전 퇴위 의사를 표명한 아키히토 일왕의 퇴위 시기를 일왕이 85세 생일을 맞는 2018년 12월 23일로 검토할 방침이라고 교도통신이 전했다.
이렇게 되면 나루히토(德仁) 왕세자의 즉위는 당일이나 다음날 진행하게 된다.
일본 정부는 일왕이 새로 취임할 때 바뀌는 연호(왕의 취임 해를 기준으로 한 연도)는 2019년 1월 1일부터 적용하는 방안을 중심으로 논의하기로 했다.
최근 산케이신문은 나루히토 왕세자가 2019년 1월 1일 왕위에 오를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으나 교도통신 보도대로라면 시기가 1주일 가량 앞당겨지게 된다.
앞서 니시무라 야스히코 궁내청 차관은 지난 17일 기자회견에서 나루히토 왕세자의 2019년 1월 1일 즉위 방안에 대해 궁중 행사와 국가업무가 겹친다며 "퇴위와 즉위에 관한 행사를 결정하기가 어렵다"고 말했다.
일본 정부는 지난해 생전 퇴위 의사를 표명한 아키히토 일왕의 퇴위 시기를 일왕이 85세 생일을 맞는 2018년 12월 23일로 검토할 방침이라고 교도통신이 전했다.
이렇게 되면 나루히토(德仁) 왕세자의 즉위는 당일이나 다음날 진행하게 된다.
일본 정부는 일왕이 새로 취임할 때 바뀌는 연호(왕의 취임 해를 기준으로 한 연도)는 2019년 1월 1일부터 적용하는 방안을 중심으로 논의하기로 했다.
최근 산케이신문은 나루히토 왕세자가 2019년 1월 1일 왕위에 오를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으나 교도통신 보도대로라면 시기가 1주일 가량 앞당겨지게 된다.
앞서 니시무라 야스히코 궁내청 차관은 지난 17일 기자회견에서 나루히토 왕세자의 2019년 1월 1일 즉위 방안에 대해 궁중 행사와 국가업무가 겹친다며 "퇴위와 즉위에 관한 행사를 결정하기가 어렵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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