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반기문, 친족비리 고구마줄기…박 대통령과 부패 이어달리기”
입력 2017.01.18 (10:38)
수정 2017.01.18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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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18일(오늘)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친족 비리가 고구마 줄기처럼 계속 이어지고 있다"며 "특히 유엔 사무총장 직위를 이용했다는 점에서 현재 박근혜 대통령과 '부패 이어달리기'가 아닌가 국제사회가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추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반 전 총장의 동생 반기호 씨가 과거 미얀마 사업 과정에서 유엔의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과 관련해 "국제사회의 망신을 사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추 대표는 또 반 전 총장의 '설 연휴 이후 입당' 발언에 대해서도 "대권행보를 하는데 활동비가 필요하다는 이유로 설연휴 직후 기성정당에 입당하겠다고 했다"며 "활동비가 필요해 정당을 선택한다는 것은 정치지도자에게 들어보지 못한 말"이라고 지적했다.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재배치와 관련해서는 "국방부는 롯데와 강압적 사드부지 협상을 전개하고 있다. 즉시 중단을 바란다"며 "차기 정부에서 차분하게 논의할 일"이라고 주장했다.
추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반 전 총장의 동생 반기호 씨가 과거 미얀마 사업 과정에서 유엔의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과 관련해 "국제사회의 망신을 사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추 대표는 또 반 전 총장의 '설 연휴 이후 입당' 발언에 대해서도 "대권행보를 하는데 활동비가 필요하다는 이유로 설연휴 직후 기성정당에 입당하겠다고 했다"며 "활동비가 필요해 정당을 선택한다는 것은 정치지도자에게 들어보지 못한 말"이라고 지적했다.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재배치와 관련해서는 "국방부는 롯데와 강압적 사드부지 협상을 전개하고 있다. 즉시 중단을 바란다"며 "차기 정부에서 차분하게 논의할 일"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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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미애 “반기문, 친족비리 고구마줄기…박 대통령과 부패 이어달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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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1-18 10:38:38
- 수정2017-01-18 10:44:09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18일(오늘)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친족 비리가 고구마 줄기처럼 계속 이어지고 있다"며 "특히 유엔 사무총장 직위를 이용했다는 점에서 현재 박근혜 대통령과 '부패 이어달리기'가 아닌가 국제사회가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추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반 전 총장의 동생 반기호 씨가 과거 미얀마 사업 과정에서 유엔의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과 관련해 "국제사회의 망신을 사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추 대표는 또 반 전 총장의 '설 연휴 이후 입당' 발언에 대해서도 "대권행보를 하는데 활동비가 필요하다는 이유로 설연휴 직후 기성정당에 입당하겠다고 했다"며 "활동비가 필요해 정당을 선택한다는 것은 정치지도자에게 들어보지 못한 말"이라고 지적했다.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재배치와 관련해서는 "국방부는 롯데와 강압적 사드부지 협상을 전개하고 있다. 즉시 중단을 바란다"며 "차기 정부에서 차분하게 논의할 일"이라고 주장했다.
추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반 전 총장의 동생 반기호 씨가 과거 미얀마 사업 과정에서 유엔의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과 관련해 "국제사회의 망신을 사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추 대표는 또 반 전 총장의 '설 연휴 이후 입당' 발언에 대해서도 "대권행보를 하는데 활동비가 필요하다는 이유로 설연휴 직후 기성정당에 입당하겠다고 했다"며 "활동비가 필요해 정당을 선택한다는 것은 정치지도자에게 들어보지 못한 말"이라고 지적했다.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재배치와 관련해서는 "국방부는 롯데와 강압적 사드부지 협상을 전개하고 있다. 즉시 중단을 바란다"며 "차기 정부에서 차분하게 논의할 일"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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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효정 기자 che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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