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야권 공동후보론은 변형된 단일화 논의”
입력 2017.01.18 (16:51)
수정 2017.01.18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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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가 "야권 공동후보론은 변형된 단일화 논의에 불과하다"고 평가절하했다.
안 전 대표는 18일(오늘) 전북도의회 기자회견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원순 시장 등이 주장하는 야권 공동후보론에 대해 "정치공학적으로 이합집산으로 식상하다. 오히려 대통령 선거 결선투표제를 도입하는 게 올바른 방향"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결선투표제의 위헌소지에 대해 안 전 대표는 "만약 모든 정치세력이 대통령 결선투표제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면 헌법재판소 판단을 받아보면 된다"면서 "(위헌 소지가 있다고) 지레짐작으로 시도조차 하지 않으면 말도 안 되며, 이를 관철하는 것이 정치"라고 말했다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에 대해서는 "설 이전에 대선 출마를 포기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여야인지도 반반, 탄핵찬반도 반반, 진보보수도 반반, 정권교체인지 정권연장인지도 반반, 어느 당으로 갈지도 반반이다. 온통 반반"이라고 비판했다.
안 전 대표는 또 이번 대선에 대해 "정권교체의 자격이 있는 국민의당 후보와 민주당 후보 간의 대결이 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안 전 대표는 18일(오늘) 전북도의회 기자회견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원순 시장 등이 주장하는 야권 공동후보론에 대해 "정치공학적으로 이합집산으로 식상하다. 오히려 대통령 선거 결선투표제를 도입하는 게 올바른 방향"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결선투표제의 위헌소지에 대해 안 전 대표는 "만약 모든 정치세력이 대통령 결선투표제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면 헌법재판소 판단을 받아보면 된다"면서 "(위헌 소지가 있다고) 지레짐작으로 시도조차 하지 않으면 말도 안 되며, 이를 관철하는 것이 정치"라고 말했다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에 대해서는 "설 이전에 대선 출마를 포기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여야인지도 반반, 탄핵찬반도 반반, 진보보수도 반반, 정권교체인지 정권연장인지도 반반, 어느 당으로 갈지도 반반이다. 온통 반반"이라고 비판했다.
안 전 대표는 또 이번 대선에 대해 "정권교체의 자격이 있는 국민의당 후보와 민주당 후보 간의 대결이 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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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철수 “야권 공동후보론은 변형된 단일화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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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1-18 16:51:16
- 수정2017-01-18 17:28:16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가 "야권 공동후보론은 변형된 단일화 논의에 불과하다"고 평가절하했다.
안 전 대표는 18일(오늘) 전북도의회 기자회견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원순 시장 등이 주장하는 야권 공동후보론에 대해 "정치공학적으로 이합집산으로 식상하다. 오히려 대통령 선거 결선투표제를 도입하는 게 올바른 방향"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결선투표제의 위헌소지에 대해 안 전 대표는 "만약 모든 정치세력이 대통령 결선투표제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면 헌법재판소 판단을 받아보면 된다"면서 "(위헌 소지가 있다고) 지레짐작으로 시도조차 하지 않으면 말도 안 되며, 이를 관철하는 것이 정치"라고 말했다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에 대해서는 "설 이전에 대선 출마를 포기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여야인지도 반반, 탄핵찬반도 반반, 진보보수도 반반, 정권교체인지 정권연장인지도 반반, 어느 당으로 갈지도 반반이다. 온통 반반"이라고 비판했다.
안 전 대표는 또 이번 대선에 대해 "정권교체의 자격이 있는 국민의당 후보와 민주당 후보 간의 대결이 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안 전 대표는 18일(오늘) 전북도의회 기자회견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원순 시장 등이 주장하는 야권 공동후보론에 대해 "정치공학적으로 이합집산으로 식상하다. 오히려 대통령 선거 결선투표제를 도입하는 게 올바른 방향"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결선투표제의 위헌소지에 대해 안 전 대표는 "만약 모든 정치세력이 대통령 결선투표제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면 헌법재판소 판단을 받아보면 된다"면서 "(위헌 소지가 있다고) 지레짐작으로 시도조차 하지 않으면 말도 안 되며, 이를 관철하는 것이 정치"라고 말했다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에 대해서는 "설 이전에 대선 출마를 포기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여야인지도 반반, 탄핵찬반도 반반, 진보보수도 반반, 정권교체인지 정권연장인지도 반반, 어느 당으로 갈지도 반반이다. 온통 반반"이라고 비판했다.
안 전 대표는 또 이번 대선에 대해 "정권교체의 자격이 있는 국민의당 후보와 민주당 후보 간의 대결이 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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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화 기자 jhw0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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