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세, 리퍼트 美대사 접견…“사상 최고의 대사”
입력 2017.01.18 (20:45)
수정 2017.01.18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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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이임을 앞둔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를 만나 "당신은 우리 역사상 최고의 주한 미국대사였다"고 말했다.
윤 장관은 오늘(18일)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리퍼트 대사를 접견하고 "당신은 한미동맹의 역사에서 지워지지 않을 흔적(Indelible mark)을 남겼다. 당신과 당신의 성취가 자랑스럽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윤 장관은 특히 리퍼트 대사가 핵심적 역할을 수행한 한미 원자력 협정과 한미 우주협력 협정 체결은 한미 동맹의 심화·발전을 위한 기반을 구축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윤 장관은 또 "한미 양국의 긴밀한 공조를 바탕으로 역대 가장 강력한 안보리 대북 제재 결의 2270호와 2321호가 채택됐다"면서 "이를 통해 국제사회가 북한의 비핵화를 이뤄나가기 위한 견고한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윤 장관은 아울러 "리퍼트 대사가 전국 방방곡곡을 찾아가는 열정적인 공공외교 활동을 통해 우리 국민과 활발히 교류함으로써 국민의 대미 호감도가 크게 상승한 것도 최상의 한미 관계를 일궈온 기반이 됐다"고 덧붙였다.
리퍼트 대사는 이에 대해 "한미 동맹이 역대 최상이자 최강의 상태로 발전(best and strongest ever)하는 데 기여할 수 있었던 것은 값지고 보람있는 경험이었다"면서 한국 정부·지도부의 협조와 한국민의 성원에 각별한 감사의 뜻을 표명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외교부는 접견에 이어 저녁에는 서울 한남동 외교장관 공관에서 리퍼트 대사를 위한 비공개 환송만찬을 진행했다. 리퍼트 대사는 오는 20일 출국할 예정이다.
외교부는 양국 간의 우호 증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해 조만간 리퍼트 대사에게 수교훈장을 수여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윤 장관은 오늘(18일)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리퍼트 대사를 접견하고 "당신은 한미동맹의 역사에서 지워지지 않을 흔적(Indelible mark)을 남겼다. 당신과 당신의 성취가 자랑스럽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윤 장관은 특히 리퍼트 대사가 핵심적 역할을 수행한 한미 원자력 협정과 한미 우주협력 협정 체결은 한미 동맹의 심화·발전을 위한 기반을 구축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윤 장관은 또 "한미 양국의 긴밀한 공조를 바탕으로 역대 가장 강력한 안보리 대북 제재 결의 2270호와 2321호가 채택됐다"면서 "이를 통해 국제사회가 북한의 비핵화를 이뤄나가기 위한 견고한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윤 장관은 아울러 "리퍼트 대사가 전국 방방곡곡을 찾아가는 열정적인 공공외교 활동을 통해 우리 국민과 활발히 교류함으로써 국민의 대미 호감도가 크게 상승한 것도 최상의 한미 관계를 일궈온 기반이 됐다"고 덧붙였다.
리퍼트 대사는 이에 대해 "한미 동맹이 역대 최상이자 최강의 상태로 발전(best and strongest ever)하는 데 기여할 수 있었던 것은 값지고 보람있는 경험이었다"면서 한국 정부·지도부의 협조와 한국민의 성원에 각별한 감사의 뜻을 표명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외교부는 접견에 이어 저녁에는 서울 한남동 외교장관 공관에서 리퍼트 대사를 위한 비공개 환송만찬을 진행했다. 리퍼트 대사는 오는 20일 출국할 예정이다.
외교부는 양국 간의 우호 증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해 조만간 리퍼트 대사에게 수교훈장을 수여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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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1-18 20:45:55
- 수정2017-01-18 21:01:35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이임을 앞둔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를 만나 "당신은 우리 역사상 최고의 주한 미국대사였다"고 말했다.
윤 장관은 오늘(18일)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리퍼트 대사를 접견하고 "당신은 한미동맹의 역사에서 지워지지 않을 흔적(Indelible mark)을 남겼다. 당신과 당신의 성취가 자랑스럽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윤 장관은 특히 리퍼트 대사가 핵심적 역할을 수행한 한미 원자력 협정과 한미 우주협력 협정 체결은 한미 동맹의 심화·발전을 위한 기반을 구축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윤 장관은 또 "한미 양국의 긴밀한 공조를 바탕으로 역대 가장 강력한 안보리 대북 제재 결의 2270호와 2321호가 채택됐다"면서 "이를 통해 국제사회가 북한의 비핵화를 이뤄나가기 위한 견고한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윤 장관은 아울러 "리퍼트 대사가 전국 방방곡곡을 찾아가는 열정적인 공공외교 활동을 통해 우리 국민과 활발히 교류함으로써 국민의 대미 호감도가 크게 상승한 것도 최상의 한미 관계를 일궈온 기반이 됐다"고 덧붙였다.
리퍼트 대사는 이에 대해 "한미 동맹이 역대 최상이자 최강의 상태로 발전(best and strongest ever)하는 데 기여할 수 있었던 것은 값지고 보람있는 경험이었다"면서 한국 정부·지도부의 협조와 한국민의 성원에 각별한 감사의 뜻을 표명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외교부는 접견에 이어 저녁에는 서울 한남동 외교장관 공관에서 리퍼트 대사를 위한 비공개 환송만찬을 진행했다. 리퍼트 대사는 오는 20일 출국할 예정이다.
외교부는 양국 간의 우호 증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해 조만간 리퍼트 대사에게 수교훈장을 수여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윤 장관은 오늘(18일)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리퍼트 대사를 접견하고 "당신은 한미동맹의 역사에서 지워지지 않을 흔적(Indelible mark)을 남겼다. 당신과 당신의 성취가 자랑스럽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윤 장관은 특히 리퍼트 대사가 핵심적 역할을 수행한 한미 원자력 협정과 한미 우주협력 협정 체결은 한미 동맹의 심화·발전을 위한 기반을 구축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윤 장관은 또 "한미 양국의 긴밀한 공조를 바탕으로 역대 가장 강력한 안보리 대북 제재 결의 2270호와 2321호가 채택됐다"면서 "이를 통해 국제사회가 북한의 비핵화를 이뤄나가기 위한 견고한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윤 장관은 아울러 "리퍼트 대사가 전국 방방곡곡을 찾아가는 열정적인 공공외교 활동을 통해 우리 국민과 활발히 교류함으로써 국민의 대미 호감도가 크게 상승한 것도 최상의 한미 관계를 일궈온 기반이 됐다"고 덧붙였다.
리퍼트 대사는 이에 대해 "한미 동맹이 역대 최상이자 최강의 상태로 발전(best and strongest ever)하는 데 기여할 수 있었던 것은 값지고 보람있는 경험이었다"면서 한국 정부·지도부의 협조와 한국민의 성원에 각별한 감사의 뜻을 표명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외교부는 접견에 이어 저녁에는 서울 한남동 외교장관 공관에서 리퍼트 대사를 위한 비공개 환송만찬을 진행했다. 리퍼트 대사는 오는 20일 출국할 예정이다.
외교부는 양국 간의 우호 증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해 조만간 리퍼트 대사에게 수교훈장을 수여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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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광석 기자 ksy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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