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처, ‘모바일 119수색·구조시스템’앱 시범운영

입력 2017.01.19 (07:55) 수정 2017.01.19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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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안전처는 산악지역 등에서의 조난자 수색구조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모바일 119수색·구조시스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 시범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구조대원과 지휘관이 스마트폰 앱에서 관계부처의 전자지도와 공간정보를 활용해 수색과 구조에 필요한 정보를 더 정확히 받을 수 있다.

행자부·국토부·산림청·국립공원관리공단이 보유한 등산로·임도망도·위험지역·대피소·헬기장 등 정보를 산악 표지목과 전신주 등 소방공간정보와 연계해 볼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다.

구조대원은 수색활동 중에 자신의 위치와 지난 경로 등을 확인해 안전을 확보할 수 있고, 지휘관은 구조대원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해 구조활동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안전처는 올해 이 시스템을 시범 운영한 뒤 내년까지 전국 시·도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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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전처, ‘모바일 119수색·구조시스템’앱 시범운영
    • 입력 2017-01-19 07:55:46
    • 수정2017-01-19 08:16:46
    사회
국민안전처는 산악지역 등에서의 조난자 수색구조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모바일 119수색·구조시스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 시범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구조대원과 지휘관이 스마트폰 앱에서 관계부처의 전자지도와 공간정보를 활용해 수색과 구조에 필요한 정보를 더 정확히 받을 수 있다.

행자부·국토부·산림청·국립공원관리공단이 보유한 등산로·임도망도·위험지역·대피소·헬기장 등 정보를 산악 표지목과 전신주 등 소방공간정보와 연계해 볼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다.

구조대원은 수색활동 중에 자신의 위치와 지난 경로 등을 확인해 안전을 확보할 수 있고, 지휘관은 구조대원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해 구조활동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안전처는 올해 이 시스템을 시범 운영한 뒤 내년까지 전국 시·도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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